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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영화&다큐

제로다크서티 - 1만시간의 집념

제로다크서티 - 1만시간의 집념





 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말콤글래드웰의 '1만시간의 법칙'은 유명 합니다. 보통 사람이 천재와 비등한

경지, 즉 전문가가 되는데 하루 약 3시간씩 이면 1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영화 '제로다크서티'는 빈라덴이 사살된 시점인 '00시 30분을 뜻하는 군사용어 입니다.

영화 제목에서 짐작하듯이 오사마빈라덴을 추적하고 잡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주인공은 여성 CIA 요원인

'마야' 입니다. 서두에서 밝혔듯이 그녀는 CIA에 들어와서 다른것은 하지 않고 오로지 단 하나!


오사마 빈라덴을 추적하는 일에만 모든 집념을 쏟아 붓습니다.무려 10년이상을 말이죠.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으며, 최첨단 장비와 포로들을 고문해도 실마리는 잡히지 않고, 단서하나

건지기 어렵고 시간만 계속 흘러가면서 모두가 매너리즘(manneris)에 빠지게 되는 그 시간조차

그녀는 오로지 '놈을 잡고 싶다' 라는 집념에 세상과 싸워 나갑니다.


그녀의 절친한 친구가 사고로 죽고, 상사들의 의견무시와 포기하고 싶은 순간과 성과가 전혀 나오지

않는 일에 자괴감 까지 들지만 그럴수록 죽은 동료들과 미국에 계속 되는 테러를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그녀를 더욱더 일에 빠지고 열정을 불태우게 만듭니다.


사실상 이미 , 빈라덴이 죽은 것은 아닐지 혹은 우리가 찾지 못하는 곳에 있는것일지..

전혀 앞이 보이지 않는 그 시간은 그녀에게 굉장한 압박감일 것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무언가 조금씩을 나아지는데 반해 그녀가 하는일은

빈라덴 이라는 도무지 종적을 찾을수 없는 ,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일을 10년씩이나 한다는 것은

상당히 노동강도가 센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꾸준한 학습은, 열정과 재능을 낳는다.




집중해서 한가지에 계속 매달리다 보면, 귀신을 쫒는 것 같은 앞이 보이지 않는 일조차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로 CIA요원 마야의 행동을 통해서 말이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꼭 하고싶고 , 해야되는 일이 있다면 계속 앞으로 향해 나아가라고...

그것이 당신이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른 길이며, 성공하는 길이라고 말이죠.


단서와 증언을 토대로 오사마빈라덴이 있을것 같은 장소를 마침내 찾아내지만 모두가 100% 확신을

갖지 못합니다. 수차례 실패경험이 있었고 증거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의심되는 장소에 대해 60%정도로 빈라덴이 있을것 같다며

그것조차 많이 쳐주는 거라고 의견을 내비칠떄 오로지 주인공 '마야'만이 100% 확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국장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모두 미쳤다고 말합니다. 전혀 증거가 확신을 갖지 못하는데도 말이죠.그것은 10년간 추적하며

얻은 갖가지 정보들을 학습한 결과, 전문가가된 그녀만이 가질수 있는 일종의 '감' 입니다.


그 감을 통해 자신감을 내비치며, 마침내 네이비씰 특수요원들의 침투작전 까지 

감행할수 있게 됩니다. 네이비 씰 요원조차 과거의 실패경험에 그녀가 '빈라덴이 거기 있는지

확신하냐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치지만 이내 그녀의 자신감에 찬 모습에 매료되어

모두가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열정과 재능은 '성공'을 불러온다.



하고싶은일이 있고 그것은 목표가 됩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학습하죠. 떄론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자신이 왜 이루어야 되는지에 대한 끝없는 질문에 대한 공격에

제대로 답변을 해주면서 방어하고 그것이 집념이 되기도 하며 시간이 흘러 열정과 재능을 겸비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모두 보지 못하는 것을 '볼수 있게 되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고 흔히 '전문가' 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전문가의 영역에 도달하는 순간 '성공'을 잉태하게 되며 마침내 원하는 목표를

얻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될 사실이 있습니다.

목표를 이루곤 난후 바로 '어떻게 살것인가?'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단지 '무슨직업'을 갖는다. 등으로 분류하지만, 꿈이라는 것은 단지 그것만이

되지 않습니다. 좋은학교,좋은직장,좋은직업... 그렇게 목표를 잡고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뒤에 찾아오는 허무감도 생각해 볼 문제 입니다.


가령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산이 60억원인데,

하는 소리가 어떻게 하면 100억원을 벌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계속 고민을 하게 됩니다.

목표를 이루었으니 다음 목표로 또 진출하는 것이죠. 


사람에겐 '욕심'이라는 것이 있고 그 괴물에게 삼켜지면 욕심을 채우고 또 채워도 꺠진 항아리에

물을 붓듯이 끝없이 퍼부어도 모자르게만 느껴집니다.


중요한 것은, 욕심도 떄론 필요하지만 버릴줄도 알아야 하며 그것을 잘관리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지만 '어떻게 살것인지' 에 대한 정의가 있어야만 흔들리지 않고 허무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글 '  [어떻게 살것인가? - 바로가기 ] ' 도 참조해 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