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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전거전국일주] 7일차 부산 사나이 완도 찜질방에서 기상후에 간단하게 도수 체조를 하면서 몸에 '열'을 내고 샤워를 했다. 그후 찜질방 바로 앞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어제 저녘에도 여기서 먹었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친절하시고 자꾸 나를 '삼촌'이라고 불렀다 ㅎㅎ 여기서 '곰통'을 먹고 스트레칭을 하고 다시 출발하였다. 오늘은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달려볼것이다. 이것도 다 경험이고 태어나서 한번도 버스에 자전거를 실어 본적이 없었기 떄문이다. 목표는 '완도시외버스 터미널' GO~!!! (여기가 완도 유일(?)의 찜질방인듯 했다..) 완도에서 부산가는 버스티켓을 구입했다. 그런데 버스비가 모텔비 뺨친다.. 너무 비싼거 아닌가;;;;; 그리고 버스기사님에게 공손히 부탁을 드렸다. 자전거를 버스짐칸에 넣을수있는지를...! 버스기사님은 추석떄라서 .. 더보기
[자전거전국일주] 6일차 시체 구출 작전! 아침에 간단하게 체조를 하고 몸을 풀고,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후 해남시내에서 삼각대를 구입했다. 그후에 대한민국 최남단인 '땅끝마을'을 목표로 출발하였다! 무더위와 힘든 것은 이제 적응이 되었지만, '갓길없음' 이라는 표지판은 정말 지치게 만든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라이딩을 해야만 하기 떄문이다... 땅끝마을에 상당히 가까워졌다는것이 '눈'으로 확인할수있는 증거물이 보인다..ㅎㅎ 라이딩 도중에 '황금빛 논밭'이 보였다..! 매일 지겹게 보지만 오늘따라 그곳에 들어가 보고 싶어졌다. 가던 길을 멈추고 '황금빛 들판'사이의 샛길로 달려보고 싶은 충동에 들어온 길이다..ㅎㅎ 이곳의 에너지(energy)를 느끼며, 대한민국의 남쪽에서만 느낄수있는(?) 공기를 호흡했다. 이제, 땅끝마을에 있는 '.. 더보기
[자전거전국일주] 5일차 친구의환영(幻影) 아침에 일어나서 손수 빨래 세탁까지 해주셨던, 동광모델 사장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며, 다음에도 또 오겠다고 말했다. 나: 사장님,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그래요. 자전거로 혼자 여행하시니까 항상 조심하셔야 해요. 나: 네, 정말 신세많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겠습니다! 사장님: 그래요, 어디까지 가실건가요? 나: 네, 일단 오늘은 '해남'까지 갈겁니다^^ 사장님: 항상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라이딩하세요^^ 나: 네, 감사합니다....사장님 다음에 꼭 다시 올께요 안녕히계세요^^ 그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후에 다시 라이딩에 나섰다.. 갈림김에서는 항상 '지도'를 펴고 몇번 국도를 타야하는지 확인하게 된다. 보성시에 있을떄, 그곳 알바생이 싸이펜과 태극기 합해서 단돈.. 더보기
[자전거전국일주] 4일차 싸이코패스와의 시합 광주 찜질방에서 일어나서 근처 편의점에 가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은후에, 자전거를 점검하고 다시 라이딩에 나섰다... 오늘은 '보성녹차밭'을 보는것이 목표였다. 일단 광주광역시에서만 빠져 나가는게 첫번쨰 목표였다. 광역시라서 그런지...이곳에서만 빠져나가는것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광주 조선 공대에서 기념촬영~! 광주를 빠져나와서 국도로 신나게 달렸다.. 달리는 와중에 갓길이 없고 날이 너무 더워서 중간에 저수지가 나와서 쉴떄 촬영했다. 이곳은 사람도 없고 '명당' 이었다. 다만,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이렇게 가방이 녹아내린다... Made in '짜장' 의 품질에 다시한번 '감탄'을 자아 내게 만들었다 그후, 계속 라이딩 도중, 터널 앞에서 멈춰섰다. 터널에 갓길이 아무리 적어도 30cm정도는 .. 더보기
[자전거전국일주] 3일차 어둠속의 라이딩 전주 변태 커플들 떄문에 잠을 설치고 난후, 주변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서 전주 월드컵 경기장 쪽으로 갔다. 그곳으로 국도가 나오기 때문이다.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서 편의점에서 산 음식들로 '아침식사'후에 도수체조후에 다시 출발했다. 전주에서 자전거 도로가 나타났다. 그곳에서 운동하시는 아주머니들에게 길을 물어봤다 나: 저기요~ 여기서 '정읍' 가려고 어떻게 가야하죠? (광주가 목표지만, 이제는 길묻기의 달인이 되서 그 '중간포인트'를 말해야 나도 편하고, 답해주는 사람들도 쉽게 알려준다.) 아주머니들: 네, 여기서 쭈~욱 달려가시다가 왼쪽에 웨딩홀 나와요. 거기서 우측으로 달리시면 박물관 보이는데 그길로 계속 가시면 나옵니다. 나: 감사합니다. 여기서 많이 머나요? 아주머니들: 자전거로 가시게요? 엄청 .. 더보기
[자전거전국일주] 2일차 '포카리 한모금의 가치' 어제 보령찜질방에서 초등학생들이 새벽까지 안자고 떠들어서 중간,중간에 잠을 꺴다. 특히 새벽 2시즈음 깼을때는 그 초등학생중 '리더'로 보이는 애가 내 위로 지나갈떄 눈을 뜨고 '해병의 눈' 으로 쳐다봐줬다.. 악(惡)기에 받친 눈빛이 어떤건지 함 보여줬다..ㅎㅎㅎ 이거는 진짜 화났을떄 나오는 건데, 결국 무언의 눈빛으로 제압하고 그들은 그후에 내 영역에서 다른데로 옮겨갔다. '자식들이 진작 그렇게 할것이지 ㅎㅎㅎ' 그후 씻고나서 찜질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자전거 안훔쳐갔나 확인해보니까 다행히 이상없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였다. 내 앞바퀴에 바람막는 플라스틱을 누가 뺴가서 바람이 다 빠져있었다!!!!! '오마이~갓~!!! 이것은 보령원주민들의 짓???' 아오.....ㅋ 보령원주민의 예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