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영화' 를보았다..
원래는 '워낭소리'를 보려고 했으나 영화소개를 보니
'아깜없이 주는 소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형식의
다소 짧은영화라고 한다 왠지 좀 슬픈내용이지만
시간상 '작전'을 보게되었다
주식에 관한 영화로서 나는 남들보다 좀 빠르게 중학교떄부터
주식에 관심이 있었던터라 재미없어도 얻는것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봤다..
역시 이영화를 보면서 꺠달음을 얻었다고나 할까나..
내용은 주인공 박용하(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작전세력'
과의 얽히는 이야기로 결국 돈 떄문에 사람들은 서로 싸우고
속이고 그런내용을 많이 보여준다...단 몇초에 수십~수백억원이
오가는 주식..여긴 말그대로 전쟁터이다..
박용하 같은 개인투자자는 개미라고 불리운다..
개미.. 미사일이 오가는 전쟁터에 총하나 갖고 참전하는 병사처럼
개미는 약하다는것도 영화를 보면서 꺠닫게되었다
작전세력의 악당두목으로 나오는 '박희순'의 기억나는 대사중에
하나는 '되는놈만 되고 안되는 놈은 안된다...' 라고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 주식영화에서만 보면 그말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실제 인생에서는 어떤가? 정말 되는 놈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돈있는놈? 빽있는놈? 권력집안? 상위1%드는 사람들이
되는놈인가? 실제로 빈부격차는 점점심해지고 있고
가난이 대물림 되는 현상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 일어나고있고
그런사람들 입장에서는 박희순의 말처럼
'되는 놈만 되고 안되는 놈은 안된다' 라고 말할수있다..
여기서 말하는 되는 놈이란 돈많고 권력이있거나 부유한 사람
을 일컽는데 그렇다면 가난한사람은 그 상위1% 로 가지말라는
법이있는가? 꼭 그렇지도 않다 다만 하위권 사람들이
노력을 안해서 그런가? 그것 또한 아니다
실제로 내가 일했던 공장이나.노가다같은 현장에서
땀흘리는 사람들은 정말 토나오게 일해도 하루에 많아야 10만원선
정도 번달까? 그런데 가만히 안자서 수억씩 버는 사람들을 보면
무엇이 이들이 이렇게 다른 보상을 받는단 말인가...
과거로 돌아가 나는 군대에서도 느꼈다.. 이병떄 ...
정말 선임들 시키는 심부름다하고 빨래부터 화장실 청소같은
더러운 것들만 하는 내무생활과 IBS고무보트 머리에
메고 완전무장 행군등 그런것을 한달동안 해도
한달에 5만 5천원이 내통장에 찍혔었다..
거기서 간부들은 지도만 하고 편하게 해도 한달에 최소 백만원대
월급이 찍힌다.. 장교는 작전만 짜고 간부들 지시해도
이백은 넘게 받는걸로 알고있고 그위로 계급이 올라갈수록
몸은 편하고 돈은 더받는 현실은 뼈저리게 꺠달았다...
내가 이병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의 월급은 정해져있기에
한달에 5만5천원이 전부였다..
물론 나도 일병,상병,병장이되면서 5천원~1만원씩 올라갔다
병장떄는 솔직히 많이 편했다 이병보다 편한것은 당연하지만
이병은 나보다 더 적게 월급을 받았다 이것은 계급이 높을수록
보수도 많게주는 군대의 특성? 이랄까..
전역해서도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정말 열심히 일해도
그위에 기술직사람들이나 정규직사람들에 비해서는 적게 받는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88만원세대다.. 비정규직만 양산하는
2MB정권을 욕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상 그게현실이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말 생각을 많이해보았다 책도읽어보고 나름대로 지금까지
생각한 결론은... 모든사람들은 다 열심히 산다..
하지만 보수에서는 차이가 난다.. 그것은 현실에서도
보이지않는 계급이 존재하기떄문이다..
계급이 처음등장한것은 청동기시대부터 이다
이떄부터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등장하게 된것이다..
그이전에는 지배자따윈 없었다 왜냐하면 어떤 힘센집단이
약한집단은 노예로 삼았다고 치자..하지만 생산력이 낮기에
노예가 먹는 곡식등이 얻는수입보다 많이 나가기떄문에 적자인
셈이다 그렇다면 굳이 지배자 따윈 필요가없었을것이다
그래서 아주아주 오래전 사람들은 모두 다같이 일을했었다..
하지만 청동기시대부터는 생산력이 증가하니까
노예를 만들어도 적자는 커녕 수입이 늘어나니 지배자계층이
생겨난것이고 그렇다고 해도 지배자계층은 불안했을것이다
피지배자가 지배자계층보다 많기에 복종시키기위해서는
힘뿐만 아니라 먼가 신비스러워 보여야헀기에 장식같은것을
달아서 지배자티를 확냈다고한다.. 죽어서도 고인돌따위로
피지배자들에게 '나는 너희와 다르다' 라고 티를 냈고..
이것이 현실에서도 나는 거의 같다고 본다..
청동기시대와 현재 시대가 거의 비슷한것이다..
지금은 지배자 계층이 아마 상위1%상류층으로 볼수있겠고
피지배자층은 빈곤층이라고 할수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래도 전~혀 길이 없는것은 아니다
공부잘해서 일류대학가서 일류직업을 치부받는 의사나 변호사
따위를 하면 상위1%로 가는것도 그렇게 먼현실이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모든사람들이 일류 대학을 갈수는 없는것이고
성공했다는 CEO중에서도 꼭 일류대학출신에 일류직업출신만
있는것은 아니다 한 예로 기아자동차CEO는
노가다 출신이다.. 노가다로 번돈으로 자전거 가계를 차려서
자전거 안장을 고쳐서 팔다가 그 모은 돈으로 만든 공장이
바로 '기아자동차'였다.. 이렇듯 하위층 사람들에게도
맨손으로 성공한.. 즉 인생 밑바닥에서 성공한 CEO들이
얼마든지 있다.. 이사람들은 꿈을 이루었다고할수있다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 책들은 '꿈' 에 대해서 많이 애기하고있다
나 또한 그런 꿈에대한 책을 읽어보니 희망은 있다고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지금 현실에서는 '열심히'만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내가 알아본바에 의하면 미래의 부의 시스템은 지금과 다르다고
할수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자신의 저서인
'부의 미래' 에서 새로운 부의 창출시스템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새로운 부의 창출 시스템이란것은
3요인 - 시간, 공간, 지식이다.. 이것으로 미래에 부의결정이
이뤄진다고 보고있다 여기서 지식은 공부이고
공부 = > 부의 원천 이라고 할수있다
노가다 판사람들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열심히 일하지만 부를 쌓기를 어렵고 그래서 정부를 욕하고
가난은 대물림된다 헌데 그들은 왜 공부를 하지않는가?
그렇기에 그들은 평생 노가다하다가 죽을수밖에 없는것이고
그들도 대충 자기의 최후(?)를 어렴풋이 짐작할수있을것이다..
'엘빈토플러'가 제시한 새로운 부의창출시스템중에 하나인
지식처럼 앞으로는 점점 정보화사회 => 지식사회로 변하고
있기에 지식을 빠르게 흡수하는 '패스트 러너 (Fast learner)'
가 되야지만 쉽게 부를 창출할수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미래직업 대예측' 이라는 책에서는 2020년에는
지금 우리가 종사하는 일자리의 95%가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상상이 가는가? 미래예측은 생존예측에 다름이 아니다.
국경이 없어지고 정부가 무력화 되고,경찰이 없어져 버릴지도
모르는 미래 세계에 우리가 어떻게 생존할 것이가를
고민해야 하기 떄문이다. 앞으로는 여성들이 몰려오고
장애우들도 사회로 많이 나올것이며 노인들의 수도 점차
계속 증가될것이다. 바이오나 나노공학이 대세가 될것이고
인문계는 죽고 이공계가 뜰것이다. 그리고 사람장사가 뜬다.
트랜드를 읽어낼수있어야하고 지식경제는 더욱더 고급화된 기술인
력을 요구하게 되며,고급기술인력은 국제경쟁력을 요구하는 정보
화 사회에서 필수다
p.s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