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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독서

협상의법칙 :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협상의법칙 :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근에 책을 매일 읽고 있는데 거의 하루에 1권꼴로 어떻게든 읽고 리뷰를 남기는데 이책을 읽게된 뒤로

그 패턴이 깨졌습니다. 꽤 오랫동안 읽게된 책입니다. 협상이라는 분야의 책을 처음 읽거니와

이책은 그냥 읽는책이 아니라 상황이 자꾸 머리속에서 그려지기 때문에 저의 경우에는 그 그림을

애써 무시하지 않기 위해 중간중간 멈추고 그 상황에 몰입하느라 읽는속도가 더 오래 걸렸던것

같습니다.


세이노 라고 하시는 분이 추천하기도 했죠.  책의 뒤에도 나와있는 재밌는 일화를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책을 추천해 달라 하면 주저없이 권하는 책이 있다. 미국의 명사회자 래리 킹의 절친한 

친구 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이다. 어느 주한 대사관의 상무관에게 <<허브코헨,협상의 법칙>>을

선물했더니 "첫 날은 그대로 읽었으나 그 다음 날에는 책에 표지를 씌웠다"고 했다.

왜 그럴까?

책 중에는 남들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스러운 책들이 있다. 읽고 나서 혼자서만 알고 있기를 바라는 

심리가 생기는 책들 말이다. <<허브코헨,협상의 법칙>>이 그런 책이다"



이러한 일화가 거짓이 아닌 이유가 살면서 많은 분들이 알게 모르고 거의 매일같이 '협상'을 하면서

삽니다. 물론 위의 주한대사관 처럼 높은 직책의 맡은 분들 일수록 '협상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단련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구요.


그외에 사업가를 비롯하여, 일반 직장인,자영업,학생,주부 할것 없이 말이죠.

영화 '나비효과' 라고 아시나요?


그 영화는 타임머신에 관한 영화중에 수작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상당한 호평을 받는 영화 입니다.

주인공의 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기 위해 본인이 쓴 일기장을 통해 그 일기를 쓸 당시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흥미로웠는데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돌아가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예전에 자잘한 거래들까지 

생각이 나면서 그때 이런식으로 협상을 했다면 결과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는 머리속에서 그림이 자꾸 그려지더군요.

혼자 여러가지 엔딩을 만들어 내면서 깊은 사색에 잠겼던 것 같습니다.





협상가에 대한 영화중에도 상당한 수작으로 꼽히는 '네고시에이터' 만 보더라도 촌각을 다투는 긴박한

상황속에서 노련한 협상으로 테러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줄타기의 게임이 머리르 쓰는 즐거움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해주죠. 


이 영화의 존재는 제가 예전에 유닉스(Unix)를 배우던 시절, 엔지니어분이 추천해 주어서 알게된

영화인데 그때 협상가 라는 존재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테러상황을 진압하기 전에 범죄자들과 협상을 통해 무력을 쓰지 않고 상황을 끝낼수 있다면

손자병법에서 제일로 치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법'을 터득하는 셈이니 실로 막강한 무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책에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협상을 할 수 있다 라는 실제사례와 가설을

적절히 보여주면서 쉽게 읽힐수 있는 책이나, 말씀 드린것처럼 아마 본인이 해왔던 수많은 거래 내지

협상에서의 실수가 머리속에서 자꾸 떠오르실겁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이런 책은 읽는데 속도는 더디지만 몇번이고 다시 더 읽어봐야 할 

훌륭한 양서중에 하나 인것 같습니다.


이책에서 제가 적용해볼 문제가 너무 많아 몇가지만 추출하면 

'경쟁의 힘' 과 '전문지식의 힘' ,'선례의힘' 등 협상을 좌우하는 힘에 대해 소개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을 토대로 간단하게 실행해 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