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어떻게 해야하나? - 2화
이번 시간은 지난번에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해서 알아본후에 예고 드린데로
2편인 지금부터 그에 대한 일종의 해결책을 개인의 입장에서 제시 해 볼까 합니다.
그전에 혹시 1편을 읽지 않은 분들은 꼭 읽어 주십시오. 단 3분안에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1편 - 바로가기 )
지금 부터 저는 영화 '매트릭스'를 빗대고 얘기 하려고 합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둘중에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분들에게 그 선택의 권리를 드릴려고 합니다.
영화속 모피어스는 빨간약과 파란약을 내밀며 선택 하게 합니다
저 또한 영화속 모피어스가 되어서 얘기 할것입니다.
"당신이 파란알약을 선택하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고 당신은 지금 믿고 싶어하는 것들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여러분이 빨간 알약을 선택하면, 이 현실세계의 또다른 위기와 기회를 바라보게 되고
토끼의 굴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빨간알약을 선택한 당신에게
★Warning★
이 포스팅을 보고 읽고 있다는 것을 '빨간알약' 즉, 계속 읽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파란알약, 즉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을 무시할 것이라면 여기서 그만 읽기를 포기하고 돌아 가실 것을
권유 해 드리는 바입니다.
또 한가지 당부드릴 말씀은, 이 글은 되도록 '공유' 를 오히려 권장 하지 않습니다. 혼자만 읽는 것을
추천 합니다. 다른 이들에게 제가 하는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당신만 바보만 될 뿐입니다.
그 이유 또한 제 글을 읽다가 보면 이해 하게 되실 것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에 오신것을 환영 합니다.
당신은 이제 막 '진짜 세계'에서 깨어 나기 시작 합니다.
당신은 세뇌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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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 단 4장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모두 똑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 보았고 매스컴에도 접촉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해당이 되지 않는 분이 있을까요?
한가지 더 추가해서, 완전혼자로 자란 사람이라면 그 것은 영화 '타잔' 처럼 오히려 사람이 아니라
사회성이 결여된 '짐승'과 흡사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회에 대해서 배우질 못했기 떄문이죠.
심지어 다른 사람과 얘기를 나눠본 것만으로도 한가지 눈에 안보이는 적에게 공격을 당한 것입니다.
세뇌란 무엇일까요?
당신은 세뇌라는 말의 정확한 뜻을 알고 있습니까?
세뇌란, 사람이 본디 가지고 있던 의식을 다른 방향으로 바꾸게 하거나, 특정한 사상ㆍ주의를 따르도록
뇌리에 주입하는 일 입니다.
즉, 이 포스팅도 일종의 세뇌에 해당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당한 세뇌를 다른 긍정쪽으로
따르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 떄문 입니다.
당신이 일반적인 성장배경을 가지고 있다면, 가족이 있을 것입니다. 가족들에게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게
됩니다.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성향, 종교적 영향, 선과 악의 구분방법, 경제활동방법, 교육방법,
사회에 대한 예절,규범,규칙 따위등을 전수 받습니다.
대게 이런일은 부모님이 합니다. 즉, 부모님의 개인적인 주관적인 성향이 무의식에 침투하게 됩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있고 선생님에게 또한 교육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사회 시스템이라면 이런게 일반적이죠.
문제는 그러한 선생님들이 단순히 '지식'만 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령 저의 경우에는 역사시간에 '일본'에 대해서 배울때 일본에 대한 선생님의 주관적인 생각이
상당히 부정적이어서 그것을 아이들에게 주입시켰고 일본에 대한 일종의 악(惡)감정이
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시스템의 본질을 깨달으면서 퇴색 되었지만 말이죠.
그래도 저의 무의식에는 아직도 잔재가 남아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학교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서로의 가치관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들이 특정주제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동참하여 비판하게 되는 꼴이죠. 자신의 생각없이
말이죠.
또한 집에서 이제는 스마트폰이 보급되었기 떄문에 언제 어디서나 광고에 노출되고 매스컴에 노출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시청자들에게 무의식적인 메세지를 계속 노출 시킵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같아 당신은 전혀 자각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보이지 않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세뇌이기 떄문이죠.
수많은 예를 들 수 있지만, 이해를 돕고자 '홈쇼핑'을 빗대어 설명하면, 짧은시간에
특정상품이 매진될 수 있게 하는 것도 고도로 훈련된 '쇼호스트'가 인간본성의 욕구를
자극하여 즉각적으로 TV를 통해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이것이 판매가 일어나게 하는 매커니즘
입니다.
TV 드라마에서도 간접적인 PPL 광고로 소비자들의 뇌리에 특정상품에 대한 브랜드를
주입 시키고 있습니다.
TV뉴스에서는 세상에 대한 온갖 부정적인 뉴스들로 가득찹니다. 좋은 뉴스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누가 누구를 얼마나 많이 어떻게 죽였다' 등, 사망사건, 고위공직자들의 사건들로
매일 가득 찹니다.
이런것만 보고 자란다면, 당연히 세상은 썩었고 여기서 자신과 다른 '부자'에 대한 원망과
시스템에 대한 증오만 자라나게 되고 자신의 주변사람들과 똑같은 행동패턴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세상에 대한 온갖 부정, 자신에게는 '기회'가 없었다는 한탄, 그리고 이러한 것이
향후 자기자식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고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일상에 갖히게 되는
꼴입니다.
당신은 이미 감염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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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세뇌' 라는 바이러스는 굉장히 무섭습니다.
사람에게는 본성이 있는데, 자신이 보고 배운대로 행동하는 성향이 바로 그것 입니다.
가령 어릴적에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했거나, 안좋은 습관을 보고 자신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게 다고 다짐까지 하지만 막상 자신이 아버지가 되면 그대로 하는 것도 이것의 하나의 예 입니다.
이러한 예는 굉장히 많습니다. 사람마다 절제력과 인내력이 각각 다르기 떄문에 그대로 하는 경우도 있고
안하는 경우는 있지만 본능안에 잠재 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 합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노출되는 위험한 영상이 그러합니다. 음란물이나 폭력물 등에 쉽게 노출되고
따라하는 경향이 유난히 강한 시기 이기 떄문이죠.
이번 2화에서 모든것을 다 담아 내려고 했으나,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이쯤에서 끊고
3화로 넘어 가겠습니다.
1화 에서는 한국사회의 총체적 문제점에 대해서 짚어 보았고, 이번 2화 에서는 어떻게 대처 해야 되는지를
위한 전초적 성격인 이 무서운 시스템의 실체에 대해서 짚어 보았습니다.
다음 내용은 3화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