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기출문제2]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2010년 10월 26일(화) 오후 7:00 ~ 8시:30분 인천대에서
세미나를 듣고왔다.
(그의 인생얘기중에서 기억에남는 부분을 필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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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이름이 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인가?
-> 예전에 PC통신시절 '달빛요정' 이었었다.
그후에 그아이디로 활동하다가 '락'음악에 빠지면서 '역전만루홈런'을 쳤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으로 했다.
홍대에서 공연할떄 이름이 너무길어서 다른팀에게 미안할떄도있다.
* 홍익대 '독문과'졸업 , 키는 작고 못생기고 뚱뚱하고 나이(38세)도 많고 언어장애가 있다. 하지만 나는 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최고의 '록스타'가 되는것...
그래서 '록음악'을 시작했다.
*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 대중 음악가사는 '러브송'이 많다. 하지만 나는 그런게 싫었다.
특히, 대중가요중 '가사가 앞뒤가 안맞는게 많다'
*나는 생각을 전환했다. 컴플렉스가 많은 음악가이지만
'루저음악에서는 내가 1인자이다'
* 나이를 먹으면서 한가지 알게된것은 '뻔뻔해지는것...그리고
당당해지는것이다'
* 소녀시대는 나보다 유명하다. 하지만 그들의 음악은 수십명이 달려들어서 만든다면 나는 그 모든것을 '혼자'서 감당해낼수있다.
그리고 오히려, 소녀시대 각 개개인마다 내가 더 수입이 좋을수도있다(웃음)
* 나는 '꿈을 위해산다'
* 나의 생각은, 또는 나의 꿈은 15세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않았다.
언제나 꿈꾼다. 그것은 '최고의 록스타가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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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되서 받은 '도서'
▲ 저자의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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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그가 고백한것처럼 실제로 언어장애가 있었다. 말을 심하게
더듬거리고 키도 많이 작아보이셨다.
하지만, 그가 노래를 하는 순간에는 정말 거짓말처럼 그 모든 편견의 시선이 눈녹듯이 사라졌다.
언어장애인분의 노래실력이 정상인처럼..아니 여느 뮤지션처럼
뛰어난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노래는 '감성'을 자극하는 울림이 있었고 그의 고단한 인생경험이 담겨있었다.
끝으로, 나에게 '프로메테우스'같은 존재인 친구 '재순이'와 돌아와서 기념촬영을했다.
집으로 갈떄는 한파의 영향으로 엄청 추웠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