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스페셜] 한국기업 차이나드림은 끝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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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 중국!
연 10% 이상의 급속한 경제 성장을 통한 매력적인 거대 글로벌 시장으로 전세계 기업들이 앞다퉈 중국으로 진출하고 지금,
우리 한국기업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날이 갈수록 외국기업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그동안 받아왔던 각종 우대와 혜택이 줄어들것은 물론 특히 08년부터 실시된
'노동계약법'과 '기업소득세법'등은 한국기업들을 더욱 힘겹게 만들고있다.
중국 내 진출한 한국기업 4만5천 여곳!
여전히 해외진출 희망국1위 중국!
점점 열악해지고있는 중국투자환경 속에서 여전히 우리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차이나드림'의 희망은 있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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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다큐에 등장하는 중국내 진출한 '한국인'들에 대한 어두운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여준다.
중국의 '사우나' 에서 하루이용요금 7천5백원짜리와 5천원 미만의 '황토방'에서 이용하고있는 한국인의 수가 증가하고있다.
인력시장에서 한국인척 하지않고 일하고있는 한국인들도 많다고 했다.
그들은 하루에 70위안(9100원)을 받고 일하고있다.
한국에 비해 발끝만치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또한 한국인 노숙자들도 많다고한다..
여기서,
이 다큐는 한 중소기업의 사장의 인터뷰내용을 보여준다.
'우리의 사고방식,일하는 습관,이것만 가지고 중국을 봤다. 중국사람들의 문화,생활습관,혹은 이 사람들이 처신하는 방법
이런것을 좀더 냉정하게 보고왔다면,정보를 듣고왔다면 저는 중국 안왔을 것같아요'
-한 중소기업 사장曰-
또한 중국에서 한 중소기업이 중국인들과의 소통의 오해로 인해서 한국인들을 '감금'한 사건도있었다.
한국인직원 7명을 감금,폭행하고 이를 공안에서는 '신경'쓰지않았다.
또한 피해를 본 한국인중 한명을 인터뷰했는데 그는 식사시 옆에 앉아서 중국인들에게 '위협'을 받았으며, 방에 들어가면
문밖에서 6,70명이 복도를 점령하고 30분마다 두들기고 발로차고했다고 한다...
상황이 이 지경까지 간 기업이 있다는것에 다소 '충격'을 받았다.
여기서 그 감금되었던 사람중에 '중소기업사장' 이 있었는데 그 분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공장처분금지 조치를 중국정부에서 하고있으며, 출국금지, 또한 감시인원까지 붙여났다고 한다..
공장을 처분하려면 복잡한 서류절차와 비용떄문에 처분하기가 매우 까다로우며 이러기떄문에 한국중소기업이 무단도주 하는경우도 있었고,
그래서 한국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아졌었고 한국인들에 대한 '중국인'들의 폭행사건도 있었다고한다.
한국기업중 '무단철수'한 기업은 200여개에 달한다고한다..
또한 중국내에서는 한국기업의 사장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도난사고가 빈번하다고 한다.
게다가 도둑놈을 잡아도 '공안'에서는 풀어준다고함.
이즈음에서 비교적 중국내에서 '성공'한 케이스를 살펴본다.
성공한 중소기업에서는 중국사람을 '중국사람이 관리'하는
'현지화'를 통해 '중국사람체제'를 구축했다고한다.
CCTV설치를 공장인원들의 '동의'를 얻어 설치한후, 도난사고가 줄었고 생산성이 증가했다고함.
'한국사람과 중국사람들 문화적차이,이해,사고방식,생활방식을 수용 하며 진정한 '친구'를 맺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서 비교적 성공한 중소기업인 윤태영(다산무역사장)을 인터뷰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직원 개개인이 아무래도 '상금' 이라든지, '선물' 이라든지 이런것을 받음으로써 회사를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들게하는것..
우수사원제도,한국관광을 시키고 한국직원이 중국내 직원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시켜줌으로써,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이해-> 회사에 대한 믿음 -> 직원들의 믿음 -> 안정된 기업 이미지를 구축 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생각:
이 다큐를 보면서 맹목적인 '차이나드림'이 무서울수도 있다는것을 꺠달았다. 중국이 성장하고있다고 해서 거기에 동참한다고 반드시 '성공'을 의미하지않는것을 말해준다.
또한, 실패한 중소기업과 성공한 중소기업의 차이는 '중국'에대한 이해와 공부의 부족이 어떤 '결과'를 낳을수있는지 잘 보여줬으며,
가장 중요한것은 직원들과의 '소통' 이다. 소통이 안되니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을 '폭행'까지 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으며.
폭행당한 한국인들은 '자신감' 상실과 '우울증'까지 앓고 있었고 그러다가 '자살'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므로 다른나라가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소통'이 되는곳은 최소한 그런 '극단적인'상황까지는 가지 않을거라고 본다.
지금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TGIF(트위터,구글,아이폰,페이스북의 약자)'시대 라고도 하는데
이런것을 잘 활용하여 '소통'을 계속 해야 살아남을수 있을거라고 생각이든다..
p.s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