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후의세계 (원제:Wired for Thought)
책의 제목은 '구글이후의 세계' 이지만, 제목과 안의 내용은 잘 매칭이 되지 않습니다.
책의 주된 내용은 '뇌과학' 입니다. 어찌되었든 책의 내용은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이 책의 저자 '제프리 스티벨' 은 32세부터 다수의 IT 기업을 설립하고 뇌에 대해서 잘모르는 상태로
박사과정에 지원해서 교수한테 이 한마디로 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심지어 그 교수를 첫번쨰로
채용하게 됩니다.
그 한마디는 바로 "인터넷은 뇌 그 자체 입니다"
이 처럼 인터넷이 왜 뇌와 같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그의 의견에
동조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무슨 소리이냐고 반문 하실수 있겠습니다.
가령,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중 하나인 '트랜센더스' 라는 영화에서도 조니뎁이
컴퓨터랑 연결되고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엄청나게 지식을 흡수하듯이
뇌가 스스로 학습하는 것 처럼 , 인터넷도 스스로 커지면서 학습하게 됩니다.
즉, 인터넷은 '뇌'로 진화하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오시이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 에서 '전뇌해킹' 이라는 주제부터가 전뇌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해킹이 되는 시나리오인데 2년전 뉴스에서도 실제 뇌가 해킹된다고 떠들석 했었죠.
스티븐 호킹박사의 뇌해킹 실험이 바로 그 예입니다.
즉, 이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상당히 설득력을 얻는 사례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톰크루즈 주연의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 도 12년전에 개봉한 영화지만 이제는 그 기술이
상당수가 현실화 되었죠.
시대가 이토록 빠르게 진화하고 있기 떄문에 우리는 정신차리고 그보다 앞서 세상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상상할수 있는 데로 세상은 만들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