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헌터 : 평범한 비즈니스를 뒤엎는다.
마케팅 책을 좋아해서 일까요? 유난히 읽는 책에 '다니엘핑크' , '세스고딘'의 추천사가 있는
책들을 우연찮게 집어서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이 책같은 경우는 저번에 읽은 '큐레이션' 책이 품절사태를 맞아 도서관에서 빌리다가
옆에 제목에 끌려서 집어 들게 된 책 입니다.
별 기대없이 골랐는데, 애플의 전설적 마케터 '가이 가와사키'까지도 추천사를 쓰고 있는 책이라니..
yes24에서 검색해보니 판매지수가 겨우 '510'...
엄청 적게 팔린책이고, 대한민국 인구를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2014년 11월기준)
약 4천9백만 3만9천9백8십4명 에서 510을 뺀다고 하더라도 약 4천9백만명이랑 차별화가 되는 셈입니다.
이래서 책을 읽는사람이 점점 줄고 있고 성공하는 사람이 더 적을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얘기가 옆길로 샜네요. 책의 구성은 재밌게도 하나하나의 에피소드와 교훈을 주는형태로
되어 있어서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사진과 함께 짧은 사례가 실려 있어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
트렌드에 대해서 살펴보시고자 하는 분들 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트렌드를 사냥하는 20가지 방법
1. 여행하라
2.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라.
3. 관심을 가져라.
4. 열정을 추구하라.
5. 취사선택하라.
6. 반항하라.
7. 관심의 폭을 넓혀라.
8. 아이디어를 공유하라.
9. 이데올로기를 형성하라.
10. 쿨한 것을 사냥하라.
11.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라.
12. 대중문화를 만끽하라.
13. 긍정적인 것을 추구하라.
14. 사교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져라.
15. 호기심을 가져라.
16. 혁신가들을 따르라.
17. 바이럴 뉴스를 추적하라.
18. 고객을 주시하라.
19. 다른 사람을 가르쳐라.
20. 트렌드헌터를 방문하라
이 책을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류의 책은 그 독자의 현재 상태에 따라, 현재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따라
여러가지 답을 알려 줄것입니다.
책에 써있는 내용이 똑같은데 어떻게 답이 여러개가 나올 수 있을까요?
그것은 답은 각자 본인에게 있으며 이 책은 그러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생각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