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죄로라는 누명을 쓰고 악명높은 감옥인 '기아나'로 들어온 빠삐용은 끝없는 탈출을 감행하며, 자유를 꿈꾼다.
탈출하다가 잡히면 1번째로 독방에서 2년
2번째는 5년이다.
그는 여러사람의 배신과 체포, 독방에 갖히고 빛도 차단된 공간에서 벌레를 먹으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노인이 다되서까지 탈출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온 그는
결국 파도가 몇번째 칠떄 코코넛이 파도를 뚫고 바다로 갈수 있는지 까지 통달하게 되고, 마침내 그의 친구였던 루이드가와의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빠삐용... 자넨 죽을꺼야..'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
그러나, 그는 마침내 뛰어내렸다.
그리고 자유를 찾았다.
자유를 꿈꾸는 빠삐용은, 그렇게 삶의 틀을 깨부셨다.
탈출이 불가능한 '기아니' 감옥도 결국 굴복시켰다..
p.s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