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운명의 리더, 그는 영웅이다!
{25년 동안 이 이야기를 밝힐 수 없었다. 1961년, 소련은 세계를 2번이나 파괴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었고, 미국은 세계를 10번이나 파괴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두 나라는 더 많은 핵무기를 계속 만들었다. 미국은 레닌그란드와 모스크바를 사정권에 둔 핵잠수함을 전진 배치시켰다. 양측의 권력자들은 전쟁이 피할 수 없다고 믿었고, 선제 공격을 누가 하는지만 남아 있었다.}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1961년 소련은 소련 최초의 핵탄도 잠수함인 K-19을 완성한다. 이 잠수함은 'widowmaker(과부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제조 과정부터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뒤따른 고된 작업이었다. 드디어 K-19에도 첫 임무가 주어지고 사람들의 기대 속에 항해가 시작된다.
하지만 항해 도중 노르웨이 해안 근처 북해 한가운데에서 원자로 냉각기가 고장난다. 냉각기 고장은 원자로 폭발로 바로 이어질 만큼 치명적이다. 뿐만 아니라 그곳은 나토 기지와 불과 1마일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여서 만약 원자로가 폭발한다면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날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K-19은 본국과의 연락마저 끊기게 되고 잠수함 함장인 알렉시 보스트리코브(해리슨 포드)와 부함장 미카일 폴레닌(리암 니슨)은 자신들에게 직면한 K-19과 세계의 위기를 어떻게든 극복하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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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소련의 핵잠수함 k-19의 함장과 선원들은 엘리트 대원들이다.
그들은 미.소 냉전사태에서 '핵'을 불가피하게 터뜨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보통 사람들 같은 경우는. 핵을 안터뜨리면 잠수함이 터질 위기에
처하면 배를 버리거나, 또는 핵을 미국에게 쏘아서 전쟁을 일으킬수도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미국과 소련이 보유한 '핵'만으로도 세계종말이 올수 있을정도의 양이기 떄문에
이것은 미국과 소련의 문제가 아닌, '인류의 운명'이 걸린 문제가 된다.
실제로, k-19의 선장을 싫어하는 반대세력들이 그에게 반란을 선동하기 하는데, 이것은 선장의 리더십이 일본 전국시대의 '오다노부나가'와 비슷하기 떄문이라고 본다.
오다 노부나가도 '결정'은 매우 신속하고 단호하지만,
부하들에게 있어서는 그 부분에 있어서 마음에 안들수가 있고
실제로 오다 노부나가도 '아케치 미쓰히데'의 반란으로 죽음을 맞이 하지 않았던가?
영화에서도 k-19의 선장 ' 알렉시 보스트리코브'는
이전의 함장이자, 지금은 부함장이 된 '미카일 폴레닌'과 갈등을 빚는다.
부함장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처럼 부하들을 잘다루며,
그는 직접나서서 같이 작업을 하고 부하들에게 배려를 많이 해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부하들이 잘 따르는 반면에, 현재의 함장인 '알렉시 보스트리코브'는 단호한 성격이 부하들에게는 못마땅해 보일수가 있다.
그래서 반란을 도모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가 계속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하는것도 나중에 진짜 큰 '문제'가 터졌을떄 병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모습에서 그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게된다.
병사들이 훌륭한 것은 '방사능' 수리때문에
방사능 오염복도 제대로 없는 실정에서 용감하게 들어가서
10분씩 교대 하면서 마침내 '수리'에 성공하는 것과
함장이 그런 병사들을 믿고 핵을 쏘거나 잠수함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고 온도가 1000도가 넘으면 폭발하는 상황에서 970도 가까이
올라갔을때 조차도 인내하면서 기다려주는 모습은.
이영화의 긴장감의 축적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나타내준다.
게다가 이것이 '실화' 였다는 사실은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그들은 소련의 영웅이자, 인류의 영웅이었으며
그들의 선택으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지킬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다
p.s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