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의 죽음의 캠프는 홀로코스트 동안 학살을 위한
제로지점으로 간주되었다.
수천명이 굶주렸으며, 110만명이 사망했지만 지금까지 이 악명높은 장소를 촬영한 사진으로 알려진것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 다큐는 '아슈비츠의 극비사진첩' 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룬다.
정말 끔찍한일이 아닐수 없다...
대체 얼마나 끔찍한 사진들이 있는걸까?
'칼헥커'라는 인물에 대해서 꾀많이 나오는데
이 인간은 아우슈비츠에서 근무했었는데 자기는 여기서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도 않았으며, 유대인을 전혀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여 '7년징역형'을 선고받고 나온후에는 '은행'에서 일하다가
2000년에 노환으로 죽었다...
그후, 시간이 흘러 2007년에 최첨단 과학기술로
아우슈비츠 극비사진첩에서 그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몇몇사진을
분석결과 그가 '살인'을 명령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것이
밝혀졌다..
아우슈비츠의 '생존자' 의 모습... 그런 지옥에서 조차도 살아남을수 있다는데서 무척 놀라웠다.
아우슈비츠 근무자들은 여자들을 죽이고 밤에는 여자들과 히히덕거리고 아이들을 죽이고 집에가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은,
인간의 모습인가? 악마의 모습인가?
이 다큐에서는 '흥미로운점은 그들도 인간이라는점이다' 라고 언급하고있다.
불과 100년도 안되는 역사속 사건을 들여다보며, 여기서 한발자국 떨어져서 관찰하고 배울수있었다.
p.s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