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매된 화제의 도서 '백수알바 내 집 장만기'를 사서 읽게되었다.
정말 내 얘기같았다.
주인공은 나와 똑같은 25세, 게다가 백수였고 끈기도 없고 이류대학 출신에 회사에 이력서를 많이 쓰지만 취직은 못하고있었다.
그러다가 어머니의 우울증을 계기로 야간공사알바를 시작하며
자신의 인생을 향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읽으면서, 우리가정과 비슷한 면이 많아서 화가 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가 나중에 취직에 성공했을떄는 눈물이 다 날지경이었다 ㅎㅎ
이 소설이 주목 받는 이유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모두 취업이
힘든 20대들의 '화두'를 꺼내 썼기 떄문일것이다.
이 소설은 비교적 두껍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감동적이고 재밌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에게 '의욕'을 심어주었다
p.s 예전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