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법구경은 수많은 불교 경전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읽히는
가르침이다.
불교 초기에 여러 가지 형태로 전해 내려온 시를 모아 엮은 일종의 불교 잠언 시집이다.
진리란 더 말할것도 없이 간단명료한 가르침이다.
따라서 그 표현도 더 없이 단순하고 소박하다.
짧은 글속에 깊은 뜻을 지니고 있는 이 경전의 원 이름 담마파다가 곧 '진리의 말씀' 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아무데서나 펼쳐진 대로 한편 한편 마음의 바다에 비춰 보면서
차분히 읽어 간다면, 이 경전은 맑은 거울이 되어 그 속에서 현재의
자기 얼굴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까이에 두고 마음 내킬 때마다 펼쳐보면 어지러운 세상에서 좋은 길벗이 되어주리라.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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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판사이즈로 사이즈가 매우 앙증맞을정도로 작아서
짬짬이 볼수있어서 좋았다.
p.s 예전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