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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독서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 오츠 슈이치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저자
오츠 슈이치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1-07-0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인생을 재점검하게 하는 스물다섯가지 후회『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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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읽은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것들' 을 읽고,

 

그렇다면 인생의 마지막순간.. 즉 죽을떄 후회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해소시켜준책이다.

 

이 책을 쓴 '오츠 슈이치'는 호스피스 전문의로

 

무려 '1000명'가량의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봤다.

그리고 그들이 후회하는 공통분모를 '스물다섯'가지 가량 뽑아내어

책으로 펴낸것이다.

 

 요근래 두꺼운 책을 많이 읽어서 단련된 터라, 이책은 비교적 얇아 금방 읽을줄 알았는데, 읽는내내 '사유'를 유도하는 내용들이많아

 

중간중간에 읽기를 멈추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다면, 과연 죽을떄 후회하는 것에는 어떤것이 있단말인가?

 

 

1.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2.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3.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4.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5.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6.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7.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8.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9.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10.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11.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12.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

 

13.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14. 고향을 찾아가보았더라면

15.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16. 결혼을 했더라면

17. 자식이 있었더라면

18.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19.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20.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21.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22.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23. 건강할떄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24.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25. 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여기 나오는 후회들의 목록들의 상당수는 사실, 죽을 때 뿐만이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후회하게 되는 것들이라고 볼수있다.

 

그리고 설령, 여기 나오는 내용들을 충실히 꺠닫고 실천한다고해도

죽기 전에 '후회'가 전혀 없지는 않을것같다.

 

후회라는 것은 인간의 '욕심' 이기 떄문이다.

욕심은 인간의 본성으로 잘해도 후회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이 내용들을 알필요가 있는것도, 나중에 어쩋든 하게 되는 '후회'를 조금이라도 줄여볼 욕심에 기인한 것이라고도 볼수있다.


p.s 예전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