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집권화의 반작용 : 진골 귀족의 권력투쟁 격화 - 지방 통제 약화
중앙의 권력 투쟁에서 실패한 세력이 지방에서 힘을 키우거나 지방 세력과 손잡고 정권 탈취 - 대표적인 예가 청해진의 장보고
시간이 흐르면서 호족 세력 대두.
교선의 대립과 호족 : 불교는 단순한 종교가 아닌 통치 이데올로기로서의 역할. 따라서 정치적 향배를 결정할 요소가 되기도 했음. 그래서 교종과 선종도 단순한 교리의 차이라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님.
교종 - 경전 중심 - 경전의 편찬과 보관 - 많은 자금 필요 - 능력을 갖춘 왕실이나 대 귀족만이 교단 운영 가능.
선종 - 참선 중심 - 상대적으로 이해와 운영이 쉬움 - 정치, 경제력이 약한 호족 세력도 후원 가능.
교리의 차이가 정치적 분열 양산 - 호족은 선종 교파를 후원하며 정치적 배경으로 이용. 선종 승려는 호족의 지원을 받으며 교단 창설과 확장 시도.
결국 호족들이 신라 중앙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며 사실상 신라의 통일 시대 마감.
혼란으로 인한 민초의 고통이 가중되자 수습 필요. 진성여왕 대 이후 점차 정리가 되며 후삼국시대로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