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음..개인적으로 겪었던 사건(?)이기도 하고요.
모르시는분들을 위해서 예방차원에 말씀드리려고하네요 ㅎㅎ
다른카메라는 괜찮은데 유난히 '디지털카메라'가 문제가 많은것같습니다.
특히, 디카 후레쉬 기능말인데요.
1M도 안되는 거리에서 후레쉬를 터뜨리면 정말 위험합니다...
후레쉬 기능 잘못쓰면, 아기와 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인 무기가됩니다.
성인에게는 1M도 안되는 거리에서 후레쉬를 터뜨리면 눈에 많은 자극을 받게됩니다.
하물며.. 어린아이와 동물들에게 '귀엽다'고 가까이서 후레쉬 키고 촬영할경우...
심각한 시력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심할경우에는 실명까지 가게됩니다.
이는 제가 몇년전에 저희집 강아지를 가까이서 촬영했었는데, 그떄 실내가 어두워서
자동으로 후레쉬가 터지더군요....
그때 저희집 강아지는 10년차 강아지였고 건강상태가 많이 안좋은상태였는데
그 이후 한쪽눈이 잘안보이는것같았습니다;;
디지털카메라 반드시, 1M이상 거리를 두고 촬영하세요
강아지는 이미 노안이었던 데다가, 후레쉬 때문에 실명까지는 아니었지만,
그쪽 눈의 반응이 느려졌다는것을 알수가있었습니다.
어떻게 알았냐면, 저희집 개는 밥먹을 떄 사람손이 가까이 다가오면 깨무는데
오른쪽에서 오면 바로 꺠물려고하는데, 왼쪽에서 사람손이 와도 가만히 있더군요....
그러다가 아주 가까이 근접해서야 깨물려고했습니다.
이점을 미루어보아, 디지털카메라의 후레쉬 기능이 얼마나 위험한지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1M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촬영하라고 되있더군요...
뒤늦게 나마 확인했지만, 이미 사태는 벌어졌고, 저는 제자신에게 화가 났었습니다 ㅜㅜ
디카에 분노하다.
끼아오오오오아아아아아아아악! (분노에 떠는소리 -_-;)
이런 중요한 사실은 설명서에서 좀 크게 강조해서 써놓아하는거 아닌지, 너무 작게 설명서 구석에 써있어서
그것때문에 다소 화가 났습니다 ;;;
사실, 설명서 다 읽어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겁니다.
제가 설명서를 만들었다면, 아마 그림이나 색을 넣어서 읽기 쉽고 눈에 띄기 쉽게했을겁니다..
이제는 눈에 무리가 가는 후레쉬 기능을 잘안쓰고있습니다.
어두우면 다른 조명으로 분위기를 환하게 한다던지, 차라리 DSLR 카메라로 갈아타야겠습니다;
후레쉬 사건이후에는 소비자 입장에서 눈에서 분노의 불이 나갈지도 모를정도였네요
X-맨의 탄생
이제는 문제의 카메라 브랜드에 관해서는 '거부'하게 되는 일종의 엑스맨이 되어버렸습니다 ㅋ
앞으로 카메라 업계에서는 후레쉬좀 약하게, 하지만 기능은 강하게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그렇지않다면, 저같은 엑스맨양성에 힘을 쏟는꼴이될지도 모르거든요.ㅎㅎ
아기와 애완동물을 위해서 이제부터 '후레쉬'기능은 가급적 자제하세요^^
앞으로는, 사랑하는 동물을 위해서, 그리고 아기들을 위해서 후레쉬 사용은 가급적 안할렵니다 ㅎ
후레쉬.....후레시..........플래쉬.......... 조심합시다 ㅜㅜ
이상, 후레쉬맨의 '6번쨰'멤버 로 가입할뻔한(?) 파크야의 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