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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교육&세미나

미래에 대한 도전과 바람직한 리더십

미래에 대한 도전과 바람직한 리더십





일시: 2010. 4.13 



강의주제:  미래에 대한 도전과 바람직한 리더십

 

현재 사회의 복잡한 상황을 리더십에 기대심리가 작용한다.

리더십은 스스로에게 맞는 리더십을 찾는 과정이다.

학교교육으로는 리더십을 배울수없다.

 

박경철: 한국은 기성세대의 룰을 강요하고있고,스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안철수: 현재의 한국은 속도위주의 교육이다.그리고 기능위주의

교육이다. 의미있는 사람중에 조기졸업한 사람이 있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제에 대해서 답을 찾는 연습만 되어있다.

남들이 만든 문제만 풀어서는 창의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결과위주의 교육도 문제이다. 과정이 약해져서 기업에서도

이런 인재들만 뽑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박경철: 스스로가 문제를 만들고 답을 찾는 시대는 반드시온다.

 

안철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아웃라이어의 말콤글래드웰'

의 '1만시간의 법칙'을 소개되었는데 '대니얼코일의 탤런트코드'의

책을 보면 꼭 노력의 양만 중요한것은 아니었다.

 

박경철: 안철수&박경철시대,즉 기성세대의 성공방식을 지금

현 세대에게 주입하고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개인 한사람이 리더가 되는 시대가 올것이다'

 

기성세대의 시스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것인가?

 

안철수: 내 기업은 기술의 조합,발전 가능성의 인재를 뽑고자

노력하였다.

 

'한가지 전문분야 + 다른 분야의 포용력 + 커뮤니케이션능력'

 

의 인재를 선호했다.

 

박경철: 원칙과 일관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안철수: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원칙을 내세울수 없다.

자신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고, 자기 기억에 대해서 왜곡

현상이 일어날수있다.

 

'선택의 순간' 이 오면 자신에 대해서 알게된다.

일관성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

자신에 대해 아는 사람이 그길로 쭉 걸어갈때 일관성이 생기기

떄문이다.

 

박경철: 결과와 과정중에 어떤것이 중요한가?

 

안철수: 과정이 중요하다.

빵집이 있는데 수입창출만 중요시하는..즉, 결과만 중요시 한다고 치자,

그러면 빵을 만드는 과정에 온갖 비리(?)를 저지를 수도있다.

(ex 방부제를 과하게 넣는다던지...)

 

즉, 수익창출만 고집하면 수단방법을 안가르게 된다.

내 기업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하게 하여 경영하였다.

 

종이 한장 차이의 철학의 차이가 큰 결과를 초래한다.

 

운= 기회+준비(내가 할수있는 몫)

 

기회는 사회가 주는것,성공한다고 교만해지면 안된다.

왜냐하면 성공,결과는 나혼자 만든것이 아니기 떄문이다.

 

박경철: 우리사회가 1등하는것중에 부정적인 것도 많다.

OECD국가 자살율1위,식품위생관련문제등

 

이것은 결과위주의 사회가 문제되기 떄문이다.

 

과거의 논리를 배제하고 새로운 논리가 필요하다

결과중심적인 사고 -> 과정중심적인 사고 가 필요하다.

 

그리고 과정을 열심히 하면 기회도 온다.

 

박경철: 매우 바쁘게 사시는데 시간을 어떻게 만드십니까?

 

안철수: 시간은 자기가 만드는것.

바쁠떄 일수록 오히려 시간을 더 만든다.

 

일단 뭔가 일을 저질러 놓으면 자기가 알아서 시간을 만들게되고,

그렇게 하다보면 여러가지 배우게된다.

 

예를 들어 마감시간을 정해져있으면 그에 맞춰서 자기가 알아서

시간을 만들어서 지키려고 하듯이 말이다.

 

박경철: 시간은 모두에게 주어지지만 개인의 따라 시간의 파동은

달라진다.

 

그리고 '내가 내게 어떤 과제를 부여하는가?'

끊임없이 질문하라,내 능력보다 조금 더 힘든 과제를 끊임없이

부여하라! 그러면 성장한다.

 

내 자신을 감동시킬수 있어야 '최선' 을 다 했다고 감히 말할수

있을것이다.

 

박경철: 독서를 왜 강조하나?

 

안철수: 학교에서 모든걸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학교에서 배우는것이 한쪽 눈으로 세상을 보는것이라면,

독서는 입체적으로 볼수있게 도와준다.

 

즉, 지식의 균형이생긴다.

 

하지만 독서의 단점이 있을수있는데 그것은 자기가 만든

벽에 갖힐수 있는 경우도있다.

 

예로 친구중에 한명이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 독서를 하는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렇게 자기가 우물을 만들고 벽을 쌓는 경우도 생길수있다.

해결방법은 한쪽논리만 보지말고 다른논리도 봐야한다.

균형잡힌 독서강조,

 

그리고 책은 전부 옳을수 없다. 다른측면으로 보는것도 중요하다

판단은 자기가 해야한다.

 

그래도 독서가 좋은이유는

'세상을 살떄 균형감각을 잡기위해 필요하다'

 

시오미나나미의 말처럼 '양극단을 오가며 진리를 찾는과정,균형감각,중요하다

 

박경철: 학문+공부로 탑을 쌓는다고 할떄 탑을 넓히면서

쌓아야한다. 무조건 높이만 쌓으면 그 탑은 불안하다.

'독서'는 탑을 넓힐수있다. 균형잡히게 '독서' 해야한다.

독서는 통찰력+창의력을 키울수 있다.

그리고 '가보지 않은곳'과 '새로운경험'으로 간접경험을

하기에 좋다.

 

박경철: 기성세대가 현재세대에게 과연 기회를 주고있는가?

 

안철수:  흑백논리는 위험하다,현재 기성세대가 대학생들에게

창업기회를 주고있는데 대학생 창업은 위험할수있다.

조직생활을 해본적이 없기떄문이다.

 

창업은 또한 지식만으로는 안된다.

창업해보면 알겠지만 학교 교육에 없는것이 있다.

현장만에 있는 지식이 있는데 그것이 필요하다.

자칫하면 무모한 창업은 사지로 몰아넣을수있다.

 

B2C와 B2B창업은 위험할수 있다.

(B2C는 기업과 고객간의 거래,B2B는 기업간의 거래-필자왈)

 

박경철: 창업을 할떄 '도피'로 가는 창업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문제이다.

 

20대는 준비기간이다. 운동으로 치면 몸을 만드는 과정이다.

 

20대는 30 이후부터, 자기일을 시작할때부터 총성을 스스로 울리며

전력질주를 위해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내면과 자기자신의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

 

박경철:  아이폰과 창의성 어떻게 보나?

 

안철수:  나도 아이폰 그리고 그전에 아이팟을 보고

어떻게 이런 디자인을 만들었는지 매우 궁금했다.

그래서 나는 직접 애플본사 디자이너에게 찾아갔다.

 

옛날 디자이너는 한분야의 지식만 있어서 '아이팟'같은 것을

만들수 없었지만 애플에 근무하는 디자이너들은 '프로그램'지식

까지 갖추어 '쓸데없는 것은 없애고 심플하게 만드는 결과' 를

바탕으로 아이팟 , 아이폰등이 탄생 할수 있었던것 같다.

 

'아웃라이어의 작가 말콤글래드웰'도 다른 여러분야의 지식을

갖고 있었으며 그는 새로운 연결고리 를 발견 했다.

 

그러므로 20대는,

 

자기 전문분야의 지식+ 다른분야의 지식을 갖추면

= 새로운 창조의힘 탄생

 

박경철: '주역'의 책도 몇천년전 내용이지만 현재의 학자들은

계속 연구하고있다. 새로운분야의 지식을 갖춘 학자들이

새롭게 풀이하고있다.

 

3500만년전 인류도 맘모스가 나타나면 '한탄하며 포기하지않았다'

그렇기에 인류가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어렵다고 한탄만 하지말고 자기 스스로 변해라.

 

변화를 위하여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라!

 

박경철: make a difference 에 대해 말해달라.

 

안철수: 차이를 만들어라.

'자신만의 성공의 정의'를 만들어라.

 

개인적으로 나는 '세상의 차이'를 만들면좋겠다.

내가 죽기전까지 세상사람들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바뀌게

영향을 준다면 좋겠다.

 

[make a difference]

많이 생각하라. 남과 다르다는것에 생각해보자.

 

' 나는 어떤사람인가?    

어떻게 다른 사람인가? '

 

이것이 궁극적 목표가 아닐까?

끊임없는 질문을 하라.

 

박경철: 중요한일보다 급한 일을 먼저하라!

미리공부하고 로마에 간사람과

그냥 로마에 간사람은 똑같이 '로마'에 갔어도 보는관점이

틀려진다.

 

그리고 첫인상은 중요 하겠지만, 마지막인상도 중요하다.

사회생활은 돌고 도는것이기 떄문에 예전에 사회생활을 하며 아는사람을 만날수도있다.

 

또한, 감정적인 후회는 어리석다.

스스로에게 실망도 하지말라.

 

후회는 과거의 교훈에서 얻을떄 하는 후회만이 좋다.

 

함부로 '최선'을 다했다 하지말자.

끊임없이 질문을 하며 변화를 탐색하라 그것이 중요하다.

 

     --------(질문시간)--------

 

질문1. '김예슬 사건' 어떻게 보느냐?

 

안철수: 용기있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고 불행한 선택이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주어진 여건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

주어진 여건 안에서 폭을 넓혀가고, 한도내에서 한계를

넓혀가는 자세가 좋을것이다.

 

박경철: 용기있지만 유감된 선택이 아닐까싶다.

20대는 불안->불덩이로 만들고 그것을 올바르게 분출해야한다.

사회적의미로 '김예슬사건'은 기성세대에게 조롱거리로

전락할수도있다.

 

질문2:  순수 인문학 기피현상 어떻게 보느냐?

 

박경철:  수직+수평강조

조화롭게 가려면 인문학이 필요하다.

 

인문학과 실용학문은 병행해야 한다.

높임뿐만 아니라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

 

질문3: '에세이 쓴 이유 와 대학생활 조언을 해달라'

 

박경철:  현재사회는 '공존'을 잊어버린것 같다.

'공존'의 가치를 강조

 

끝으로 '스스로를 열렬히 사랑하라'

나를 사랑해야 부모님,사회,국가가 사랑스럽다

 

가슴속 불덩이를 함부로 토해내지 말고 길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