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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독서

스마트 싱킹 - 아트 마크먼

스마트 싱킹 - 아트 마크먼



 

 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직장과 학교에서 자기계발이 트랜드로 자리잡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자기계발류'의 서적은 항상 들어갑니다. 그런데, 대부분 단순복잡한 내용으로 실천하기 힘들어서 효과적이 못하다는 평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 책 '스마트 싱킹'은 우리의 일상속에서 사소한 작은습관으로 보다 고품질의 지식축적과  사고능력을 올려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스마트폰 과 유비쿼터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인간은 자신의 지적수준을 높여서 사회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갈고 닦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데 도움이 될 일종의 '마음 사용설명서' 인 스마트싱킹은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스마트시대, 스마트해지는 스마트싱킹!





- 기업이나 조직에서 '문제해결능력'이 상당히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가 평소에 스마트한 습관을 가지고 자신을 단련시키는 것이 핵심일텐데요. 스마트싱킹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킹의 실천법은 크게 3가지로 압축 됩니다.


1. '3의 법칙' 준수 


2. 멀티태스킹 금지


3. 비교 (유사점 파악)와 유추를 이용한 고품질 지식 확보 



먼저, '스마트싱킹' 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해 조직의 자부심과 열정을 높이고 조직원에 대한 존경과 칭찬이 드러나는 문화를 만드는 방법 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1. '3의법칙' 이란, 어떤 주제나 사안에 대해 기억을 할 때 핵심적인 3가지만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많이 기억하기만을 바라는게 문제 인데요, 만약 20개 단어가 적힌 단어목록을 주고 내일 그걸 모두 기억하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3개 이상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3가지만 기억하라는 걸까요?


사람의 뇌는 전체 정보의 아주 일부분만 기억할 수 있는 성질을 갖고 있기 떄문입니다. 핵심적인 3가지 기억을 갖고 있다면 다른 분야와의 접점을 통해 유사점을 찾고 유추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싶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동물원에 갔는데 A라는 사람이 '기린' 과 '코끼리' 를 기억해냈고, B라는 사람

 '잡지' 와 '표범'을 떠올립니다.

문제는 잡지와 표범으로는 기억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어서 생각의 확장을 막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프레젠테이션 할떄 특히나 중요합니다. 


강조하고자 하는 내용이 아무리 많아도 추리고 요약해서 3가지로 압축하지 않는다면, 청중들은 프레젼테이션이 끝난후 기억에 남는것이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2번째 실천법인 '멀티태스킹 금지' 라는 항목에서도 유용합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하려고 할떄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 할 경우 제대로 된 성과물을 내기 어렵습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인사이드애플' 이라는 책에서도 애플의 혁신적인 기업문화의 근본은 '집중' 이었습니다.


아이폰개발일때는 다른 업무보다는 아이폰 개발만 집중한다는 전략 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단계인 '비교와 유추를 통한 고품질 지식습득'은 전문가로 거듭나는데 필수요소 입니다.  

가령 컴퓨터전문가에게는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축적이 이루어져야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죠.


이렇듯 말이나 글로 설명이 안된다면 도표로 정리해 보고 지식에 대한 요약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보는 습관을 들여서 고품질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마치 '고품질 블로그'에는 '고품질 콘텐츠'를 쌓는것 처럼 말이죠^^

(신문에도 나온 스마트싱킹의 저자인  인지심리학의 대가 '아트 마크먼Art Markman)' 교수 )


- 사이클론 청소기를 최초로 개발한 다이슨, 패스트스킨을 만든 페어허스트, 포스트잇을 만든 프라이등 

혁신적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낸 사람들은 대부분 고품질 지식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스마트 싱커 인것입니다.







 나쁜습관을 고치는 탁월한 방법 


- 스마트싱커가 되기 위해서 중요한것은 이미 형성된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마크먼 교수에 의하면 나쁜습관을 고치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지력'을 동원하는 것은 피해야 할 최악의 행동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상식과는 다른 주장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이제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거나 간식을 먹지 않겠다고 결심한 뒤 욕구를 꾹 참으려 하죠.

그런 시도가 몇 번은 성공할 수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오직 의지만으로 나쁜 습관을 고치는 건 불가능합니다. 한계에 다다랐을 때 그동안의 결핍이 폭발해 더 큰 갈망으로 나타나기 떄문이지요. 갈망은 우리 마음이 스스로에게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걸 강력하게 알리는 하나의 방법 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움직이는 방법'을 이해하고 기술적으로 접근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마크먼 교수가 제시하는 방법은 바로 '활성화된 의도'를 제어할수 있도록 주어진 상황 자체를 바꾸는 것입니다.


주변환경을 바꾸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주변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일례로 게임중독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들의 환경은, 게임중독에 걸릴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집안을 둘러보면 손만 뻗으면 다을정도로 게임CD가 방안에 가득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것들을 다 처분하고 '책'으로 온방을 뒤덮는다면?


그렇다면 주변환경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기 떄문에 기존의 나쁜 습관을 대체할 새로운습관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쁜습관을 고칠떄 그동안 하던 행동을 멈추고,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래된 습관은 반드시 다시 떠오르기 마련이며, 그 행동을 실현하려는 의도도 살아나게 됩니다. 따라서 의도가 살아날때 하는 행동을 다른것으로 대체해 습관을 방해하는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것이 중요 합니다.



자신을 변화하고 싶고, 스마트해지고 싶다면 바로 이책 '스마트싱킹'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