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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ya/주인장 이야기

강아지에 대한 고찰

강아지에 대한 고찰




의 사진은 우리집 개(말티즈)의 모습 입니다.

이녀석은 보기보다 상당히 사납습니다. 저돌적이고 공격적이며 야만스럽기 까지 하며

떄론  야비(?)스러운 면모를 지녔습니다.


6.8kg 의 말티즈 치고는 범상치 않는 체격을 갖고 있는 그는 산책에 환장하며 추위에 약합니다.

맴매를 맞아도 꿈쩍도 하지 않고 피카츄 인형을 밤마다 괴롭히는 잔인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집에 와서 털을 쓰다듬으려고 하면 발광을 하며 저를 공격할때도 있습니다.. ㅋ

한마디로 기분파..


처음 집에 왔을때가 생각나는 군요..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장 아름다운 단어로 한국인대상 설문조사결과 선정 되었는데요.

저는 평소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거의 안써왔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사용하고자

이 개의 이름을 '사랑'이라고 지었습니다.


사랑이가 정말 사랑(?)스러워 지려면 애교가 많아야 할텐데 숫컷이다 보니

애교따윈 없습니다 ㅋ 무조건  짓밝고 자꾸 저랑 서열다툼을 하는 스파르타 강아지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