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경영학(實戰 經營學)
학문(學問)이라는것이, 익히기만 하고 쓰이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저는 그래서, 공부를 함에 있어서 이것을 써먹지 못할거라면 안배우니만 못하다는 생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가 오늘 겪은 사례들을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도 네트워크를 배우고, 저녘식사 하러 근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문을 받는 분과 식당에서 음식을 하시는 분 2분이 계셨습니다.
주문을 받는분을 A라고 하고 음식을 만드시는 분을 B 라고 하겠습니다.
A분이 B분에게 제가 주문한 내역을 통보하고, B분께서 음식을 내어 갖고 오시는데 누구에게 주어야 좋을지 몰라서 다른 손님에게 '이거 시켰어요?" 라고 묻고, 아니라고 하자 옆에 테이블가서 똑같이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나서, 제가 잠시 하던일 멈추고 보니까 제 음식이길래 '여기요' 라고 해서 주문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다른 손님이 와서 주문을 하였고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는 당연한 현상으로서, A가 B에게 '무슨 음식을 만들라' 라고 지시를 내렸지만 어디로 갖다 줘야할지 목표설정을 해주지 못했기 떄문에 이런 패턴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제 전공이 경영학이다 보니까, 이런것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기 떄문에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에게
잘먹었다고 인사를 한뒤 개선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 테이블에 번호표가 있다면요, 주문착오가 없이 효율적으로 서빙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제가 경영학과라서요. 이런데 관심이 많아서요^^ "
예전의 저의 성격이었으면 이런거 말못하고 또는 안하고 그냥 지차니거나 못본체 했을테지만,
지난 1년간 피가 되고 살이되는 IT벤처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경영학적으로 모든 현상을 분석해 보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배운것을 활용하기 위해서 말문이 터진것 같습니다 ㅎㅎ
아주머니들께서는 고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식당 테이블을 파악할수 있는 식별이 없기 떄문에 이것을 고치면 분명히 주문 착오는 없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번 테이블 '김치볶음밥 하나요~' 이런식으로 A가 B에게 주문명령을 내린다면 말이죠.
사실, 거의 모든 식당이 번호표는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구석진 곳에 있는 식당이라던지
시골에는 없기 떄문에 하나하나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저녘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머리좀 다듬어야 겠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미용실로 향했습니다.
미용실 사장님 한분이 계셨는데요. 집으로 가려고 옷을 다 챙겨 있고 있으시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물어봤습니다.
'사장님 오늘 영업 끝났나요?'
'아..네'
'저.. 머리좀 다듬어 주시면 안될까요?^^ '
사장님은 잠시 망설이다가 알겠다고 하시면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사장님이랑 부동산얘기,일상얘기등을 주고 받다가 제가 예전에 책에서 읽은 미용실 경영사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어느 한 미용실에서는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파악하고, 그 시간대에 오시는 '시니어세대'에 한해서는 '무료이발'을 해주는 거였습니다.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고, 그 시간대에는 봉사활동도 하면서 무료로 이발을 받으신분들이 자신의 자식들에게 추천을 해서 잠재고객을 확정고객으로 전환시키는 결과를 불러온 재미난 사례였습니다.
사장님도 괜찮은 생각인것 같다고 하시면서, 자신도 노인분들은 조금 더 저렴하게 미용해 드리고 있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어느새 이야기를 나누다가 , 근무시간에 대해서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 미용실의 위치가 전철역에서 매우 가깝고 '시각적으로 출구에서 전방에 한번쯤 무심코 쳐다 보는 공간에서 불이 켜져 있기 때문에 명시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사람들
저 같은 고객들은, 낮에는 미용실 갈 시간이 없고, 주말에도 바뻐서 못가게 되는 사람들은, 다소 늦게 머리를 잘라야 하는데 몇분 일찍 가는것보다도 한 시간이라도 더 있으면 고객을 한명이라도 확보하게 되고 이는 곧 단골고객으로 전환 될 가능성을 마련하는 길이기 떄문에 근무시간을 조금 더 늘려보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근처 경쟁 미용실은 이곳 사장님보다 훨씬 젊은층들인데, 늦게 문을 열고 일찍 퇴근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저 같은 고객을 놓치게 되는 것이죠.
사장님도 그 사실을 꺠닫고, '아.. 그러고보면 몇분 일찍 간다고 별거 아닌데 말이죠^^' 하면서 멋쩍은 웃음과 함께 앞으로 근무시간을 조금 더 늘려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듯, 자신이 배운 전공을 실제로 써먹어 보는것!
나아가서, 그것으로 돈도 벌어보는 것! 이런것은 소중한 경험이고 자산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끝으로, 광고로 용돈벌이를 하는 저에게는 전철에서 재미난 것을 보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랑에이지 라는게임 업체에서 이렇게 마케팅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해줬군요.
학문(學問)이라는것이, 익히기만 하고 쓰이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저는 그래서, 공부를 함에 있어서 이것을 써먹지 못할거라면 안배우니만 못하다는 생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가 오늘 겪은 사례들을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도 네트워크를 배우고, 저녘식사 하러 근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사례1. 식당 주문 프로세스 개선 방안
저는 간단하게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문을 받는 분과 식당에서 음식을 하시는 분 2분이 계셨습니다.
주문을 받는분을 A라고 하고 음식을 만드시는 분을 B 라고 하겠습니다.
A분이 B분에게 제가 주문한 내역을 통보하고, B분께서 음식을 내어 갖고 오시는데 누구에게 주어야 좋을지 몰라서 다른 손님에게 '이거 시켰어요?" 라고 묻고, 아니라고 하자 옆에 테이블가서 똑같이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나서, 제가 잠시 하던일 멈추고 보니까 제 음식이길래 '여기요' 라고 해서 주문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다른 손님이 와서 주문을 하였고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는 당연한 현상으로서, A가 B에게 '무슨 음식을 만들라' 라고 지시를 내렸지만 어디로 갖다 줘야할지 목표설정을 해주지 못했기 떄문에 이런 패턴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제 전공이 경영학이다 보니까, 이런것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기 떄문에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에게
잘먹었다고 인사를 한뒤 개선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 테이블에 번호표가 있다면요, 주문착오가 없이 효율적으로 서빙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제가 경영학과라서요. 이런데 관심이 많아서요^^ "
예전의 저의 성격이었으면 이런거 말못하고 또는 안하고 그냥 지차니거나 못본체 했을테지만,
지난 1년간 피가 되고 살이되는 IT벤처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경영학적으로 모든 현상을 분석해 보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배운것을 활용하기 위해서 말문이 터진것 같습니다 ㅎㅎ
아주머니들께서는 고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식당 테이블을 파악할수 있는 식별이 없기 떄문에 이것을 고치면 분명히 주문 착오는 없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번 테이블 '김치볶음밥 하나요~' 이런식으로 A가 B에게 주문명령을 내린다면 말이죠.
사실, 거의 모든 식당이 번호표는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구석진 곳에 있는 식당이라던지
시골에는 없기 떄문에 하나하나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사례2. 미용실 근무시간 조정방안
저녘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머리좀 다듬어야 겠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미용실로 향했습니다.
미용실 사장님 한분이 계셨는데요. 집으로 가려고 옷을 다 챙겨 있고 있으시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물어봤습니다.
'사장님 오늘 영업 끝났나요?'
'아..네'
'저.. 머리좀 다듬어 주시면 안될까요?^^ '
사장님은 잠시 망설이다가 알겠다고 하시면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사장님이랑 부동산얘기,일상얘기등을 주고 받다가 제가 예전에 책에서 읽은 미용실 경영사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어느 한 미용실에서는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파악하고, 그 시간대에 오시는 '시니어세대'에 한해서는 '무료이발'을 해주는 거였습니다.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고, 그 시간대에는 봉사활동도 하면서 무료로 이발을 받으신분들이 자신의 자식들에게 추천을 해서 잠재고객을 확정고객으로 전환시키는 결과를 불러온 재미난 사례였습니다.
사장님도 괜찮은 생각인것 같다고 하시면서, 자신도 노인분들은 조금 더 저렴하게 미용해 드리고 있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어느새 이야기를 나누다가 , 근무시간에 대해서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 미용실의 위치가 전철역에서 매우 가깝고 '시각적으로 출구에서 전방에 한번쯤 무심코 쳐다 보는 공간에서 불이 켜져 있기 때문에 명시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사람들
저 같은 고객들은, 낮에는 미용실 갈 시간이 없고, 주말에도 바뻐서 못가게 되는 사람들은, 다소 늦게 머리를 잘라야 하는데 몇분 일찍 가는것보다도 한 시간이라도 더 있으면 고객을 한명이라도 확보하게 되고 이는 곧 단골고객으로 전환 될 가능성을 마련하는 길이기 떄문에 근무시간을 조금 더 늘려보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근처 경쟁 미용실은 이곳 사장님보다 훨씬 젊은층들인데, 늦게 문을 열고 일찍 퇴근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저 같은 고객을 놓치게 되는 것이죠.
사장님도 그 사실을 꺠닫고, '아.. 그러고보면 몇분 일찍 간다고 별거 아닌데 말이죠^^' 하면서 멋쩍은 웃음과 함께 앞으로 근무시간을 조금 더 늘려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듯, 자신이 배운 전공을 실제로 써먹어 보는것!
나아가서, 그것으로 돈도 벌어보는 것! 이런것은 소중한 경험이고 자산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끝으로, 광고로 용돈벌이를 하는 저에게는 전철에서 재미난 것을 보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랑에이지 라는게임 업체에서 이렇게 마케팅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해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