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인 '이즈미 마사토' 는 현재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 주식회사 대표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그는 '6만명'이 넘는 수강생들에게
경제입문과 회계,재무,경제신문 보는법,자금계획 에서 주식투자교실, 부동산투자 교실등의 투자학교까지 폭넓은 재무교육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그랬던 그도 예전에는 , 돈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적이 있습니다.
책의 저자가 사회생활을 처음시작 했을 때는 연봉은 200만엔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직을 하고 연봉을 '두배'로 만들어 400만엔이 되었는데
문제는 연봉이 200만엔이던 시절에는 저축까지는 무리였지만 수입을 집세와 식비등으로 철저히 나눠서 관리하고 원하는 것이
있어도 참으며 검소하게 생활했던데 비해 연봉이 올라 수입에 맞춰서 집세가 높은 좋은집으로 이사를 가고 외식비와 식비가 늘어나고
좋은차까지 사버려서 수입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체질로 바뀌어 버린것입니다.
심지어 3개월 연속 '적자' 상태까지가자 부모님께 돈을 빌리는 처지까지 됬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한심하기 여겨 참다못해 송금을 끊어버렸고, 월말이 될 때마다 저자는 대출금을 갚을 돈이 없어 하루하루 두려움에 떨었다고
합니다.
그후
저자는 '책'과 '일'을 통해 돈에 대해 올바르게 공부할 기회를 얻게 되고 , '돈의교양'이라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운적이 없기 때문에 누구도 이러한 것을 제대로 가르쳐 주는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저자는 돈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 것이죠.
그렇다면 '돈의교양'이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돈을 올바른 자세로 대하고, 안정된 일을 해서 수입을 올리며, 그 돈을 올바르게 다루고 돈에게도 일을 시킬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돈의 교양'이 있는 사람이라고 이즈미마사토는 말합니다.
"돈을 올바르게 다루는 법을 모르면 본래 편리해야 할 돈이 흉기가 되어 여러분 자신과 가족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결국은 인생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 또 능력이 뛰어나서 남들보다 몇 배나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돈의 교양을 갖춘것은
아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수중에 돈이 남아 있지 않다면 그것은 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지 못한 것이다." - 돈의교양 P 9 -
돈에 관한 명언 들이 참 많습니다...
책은 전반적으로 '책제목'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교양이라는 것이, 상식적인 것도 많고 폭넓은 지식을 뜻하는 말이기 때문에 책 또한 '마인드'적인 부분에 도움을 얻게 되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이책은 돈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신 분들에게 말그대로 '돈에 대한 교양'을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으로 올해에도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저자이다 보니 짧고 재밌게 전달하는 문체가 이책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사회에서 고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 신문 등을 보며 경제 사정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궁리하며,
밤늦게까지 책을 탐독한다. 그 결과가 돈이라는 형태로 되돌아 오는 것일 뿐이다" - P 40 -
[20퍼센트 저금하기 규칙]
처음에는 먼저 수입을 '2:6:2'로 나눕니다. 가령 수입이 30만엔 이라면 '6만엔 : 18만엔 : 6만엔' 으로 나눈 것이죠
그리고 각각의 용도를 다음과 같이 정합니다.
* 수입의 20퍼센트: 저금
* 수입의 60퍼센트: 생활비
* 수입의 20퍼센트: 자기계발
위와같이 '규칙'을 정하면 '유혹'의 손길이 와도 절대 규칙을 어기면 안됩니다.
이 '원칙'에 따라 수입의 20퍼센트를 저금하면 매년 수입의 20퍼센트가 모이게 되니, 5년이 지나면 1년 연봉만큼을 저축 할 수 있습니다.
연봉이 500만엔 이라면 500만엔이, 1000만엔이라면 1000만엔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는 구조이죠.
이렇게 하는 것이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이유는
'돈을 버는 능력'과 '돈을 유지 관리하는 능력'은 완전히 '별개' 이기 때문입니다.
이점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우리는 풍요로움을 '수입'과 '연봉'만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입'만 늘어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착각 하는 것이죠.
[ 무엇이 '낭비' 이고 무엇이 '투자' 인지 구별하는 방법 ]
* 산 물건이 사용한 금액 이상의 가치가 있다 = 투자
* 산 물건이 사용한 금액과 동등한 가치가 있다 = 소비
* 산 물건이 사용한 금액 이하의 가치밖에 없다 = 낭비
또한 '시간을 쓰는 방법' 에도 '투자','소비','낭비'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 영어회화 공부나 건강을 위해 운동에 들어간 시간은 '투자' 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쉬는 날에 집에서 잠만 자거나 한밤중까지 술을 퍼마시는 것은 '낭비'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뒹굴며 잠자는 시간에 알바를 하면 1시간에 최소시급은 벌 수 있습니다.
TV볼 시간에 공부를 한다면 반년 뒤에는 기술을 향상 시켜 '수입'을 늘릴수도 있겠죠.
술 먹을 시간에 일을 한다면 '당연히 수입' 도 올라갑니다.
이처럼 시간낭비를 줄이고 활용하는 것만으로 '수입'으로 연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방법 ]
갖고 싶은 물건을 발견! => 당장 사지 않고 메모를 해둔다 => 1주일 동안 기다린다 => 그래도 갖고 싶다면 '산다' , 갖고 싶은 기분이 약해졌다면
'사지 않는다'
[ 언제나 돈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 ]
비즈니스에서 '돈의흐름' 을 알면 돈을 버는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이건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보죠. 우리가 저녘에 돈을 내고 '외식'을 한다는 것은 그 돈을 받는 '누군가'가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낸 돈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말은 많은 돈을 들여 레스토랑을 만들고 그 레스토랑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즉, 5억원을 들여 레스토랑을 만든 사람은 5억이나 되는 돈을 날려버릴지도 모른다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맛있는 요리를 내놓기 위해 일하게 될 터이고 그러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조리법'을 연구하고, 차별화를 꾀하며,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이익을 늘리려고 애씁니다.
그렇게 몇년에 걸쳐 그 이익이 쌓이고 최초 투자 자금을 회수했을 때야 비로소 진정한 '이익'을 손에 넣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전에 가게가 망하면 투자한 돈은 고스란히 '빚'이 되어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레스토랑을 볼때도 이익을 올리는 구조를 꿰뚫어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현재 손님은 몇명정도 앉아 있는지?
한 명당 매출(고객단가)는 어느정도인지?
하루에 몇명이나 이곳을 찾아오는지?
등등 이것을 토대로 계산도 해보고 하는 습관이 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연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책에는 이런식으로 간결하지만 명쾌한 논리들도 '돈의교양'을 다루고 있습니다.
돈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신 분들, 돈에대한 교양을 쌓고 싶으신 분들에게 '돈의교양'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돈의교양: 돈에 관한 명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