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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영화&다큐

영화 명장 : 무력위에 정치가 있다.

영화 명장 : 무력위에 정치가 있다.




 가 처음 했던것이 2011년도이니까 지금으로 부터 4년전 입니다.

그때 창업멤버중에 경영대학원에 다니시는 분이 있었는데, 컴퓨터외에는 잘 몰랐던 저는 경영이야 말로

모든 학문에 위에 있지 않냐며 그분을 치켜세워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경영 보다 사실 더 위에

있는 학문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게 뭐냐고 되물어보니, 바로 '정치'라고 했습니다.


'과연...'


정치가 모든 것의 위에 있다면, 그토록 사람들이 싫어하는 정치가 권력의 파워게임에 들어갈수 있는 길이라면

정치를 아는자는 '권력'을 얻게 된다 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정치를 모르면 극단적으로 말하면 목숨이 위태로울수 있다는 것도 최근에서야 깨닫고 있습니다.

정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처세술'을 알아야 하는데 처세술에 능하지 못하면 난세에서는 그야말로 자신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을 정도로 무섭고도 강력한 것입니다.



모든갈등의 시작은 '인간의 마음'



일이 힘든 것이 아니라,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들 합니다. 맞습니다.
사실 일이라는 것은 '사람'이 하기 때문에 사람간의 갈등이 어렵고 힘들어서 '일이 힘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처세술'을 잘하는 사람은 살아남을 수 있고 강한 사람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
이 강하다는 이치를 깨닫게 됩니다. 처세술에 능하게 되면 권력을 잡을수 있게 되고 '정치게임'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정치게임에서 패배는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각종 권모술수가 난립하는 것이
난세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었으며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창 인기몰이를 했던 드라마 '미생'에서도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마치 난세때의 그 참혹함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경쟁만큼은 그 시절에
뒤지지 않을만큼 치열해졌습니다. 상대를 없애기 위한 각종 함정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반복된 역사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고 이 영화는 그걸 잘보여준다는 점에서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영화 명장에서는 '무공'이 뛰어난 세사람이 전쟁터를 누비며 혁혁한 공을 세워 가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의 '가치관'이 틀어지고 '처세술'에서 차이가 나는 정치게임에서 결국 누가 승자인지를
씁쓸하게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정치를 잘해야 살아남는다면 그것을 잘 닦아주는 처세술을 알아야하고 그런 영화와 책이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죠.

이영화와 더불어 '소설 대망'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 로버트그린의 '권력의법칙' 정도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치열한 비즈니스 난세에서 살아남으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