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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독서

돈과 영어의 비상식적인 관계 2



 2권은 1권에 비해 보다 실전적인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처음에는 세네카의 명언으로 시작 됩니다


"우리에게 짧은 인생이 주어진게 아니라 우리가 인생을 짧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 세네카(Seneca)


영어책에 대한 편견이 우리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칸다 마사노리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영어책은 읽지 못하는 게 아니라 읽지 않는 것 뿐이다"


실제로 영어원서의 경우도 무작정 어렵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장 쉬운 영어동화책을 보면 최소한 이해는

됩니다. 만약 이해가 안되는데 그 위의 단계책을 읽으려면 당연히 어렵죠. 이건 나이랑 상관없이 실력에 맞게

공부해야 하는 부분인것 같구요. 그러나 이책에서는 영어원서가 쉽고 어렵고로 나누질 않습니다.


영어원서 자체를 '포토리딩' 해버리는 것인데요. 그림책 읽듯이 읽는 것입니다.


그러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가 되고 싶으면 원서를 꼭 읽어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내보다 몇배나 빨리 발행되는 지식의 원천을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두꺼운 영어원서를 단 3시간에 읽을 수 있다고 주장하니 왠만해서는 믿기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지만 실제로 그가 보여주는 포토리딩을 적용하면 가능하다는게 이론적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토리딩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포토리딩은 사진찍듯이 책을 읽는 것인데 천재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스텝1. 준비(45초)

: 책 표지와 뒤 표지를 살펴봅니다.


스텝2. 프리뷰( 1분 15초)

: 목차를 살핀후 빠른 속도로 페이지를 넘겼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옵니다.


스텝3. 포토리딩 (8분) 

: 책을 거꾸로 들고 엄청난 속도로 페이지를 넘깁니다.


스텝4. 활성화 (2시간 20분, 점심휴식 60분 포함) 


스텝5. 고속리딩(30분)

: 처음부터 끝까지 페이지를 넘깁니다.


여기까지가 5단계의 방법입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준비단계 : 목적을 명확히 설정한다. 

: 아무래도 책을 읽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아무생각 없이 읽는 것보다 가져가는 것이 훨씬 큽니다.


비즈니스 책을 독서한다고 가정할 경우 목적은 크게 3가지라 나뉩니다.


(1) 책의 개요를 이해한다 

: 개요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


(2) 책에서 얻은 지식을 일에 활용한다.

: 일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


(3) 목적을 알 수 없는 경우 

: 지금 내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 3가지를 얻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



2. 프리뷰 단계: 책의 구성을 확인한다.

:  책의 표지와 뒤표지에 이어 목차를 확인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저자의 논리구축 패턴을 알기 위해서 입니다. 쉽게말해 책의 저자가 자신의 의견을

어떤식으로 전개해나갈지 알아두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프리뷰 입니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을 파악해두면 그 후 대량의 정보를 흡수할 때 내용의 흐름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포토리딩 단계: 모든 텍스트 정보를 뇌에 다운로드 한다.

: 포토리딩이란 책을 펼쳐서 마주 보는 두 면을 한 장의 사진처럼 뇌에 촬영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포토리딩에 의해 시작정보가 뇌에 전송되면 느슨하긴 해도 기억섬유가 기억망에 결합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포토리딩을 한 책에는 '익숙함'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방법을 전제로 삼을 경우 독서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우뇌로 정보를 흡수ㆍ축적하고 좌뇌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명확하게 의식하는 것입니다.


1초에 한 페이지씩 책을 넘기는 포토리딩으로 우뇌를 활용한 후에는 우뇌에 축적된 정보를 좌뇌로 옮겨서 이해하는 활성화 단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4.활성화 단계: 다운로드한 정보를 의식 위로 끌어낸다

: 활성화는 크게 4가지 작업으로 이루어 집니다.


(1) 키워드를 노트에 적는다

: 눈에 띄는 중요해 보이는 단어, 즉 키워드를 노트에 적습니다. 왜 키워드를 적어야 할까요?

우뇌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현재 의식으로 끌어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키워드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자신의 눈에 띄는 단어가 바로 키워드 입니다. 즉, 인상적이고 강렬하게 느껴지는 단어 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러차례 반복되는 말은 눈에 뜁니다. 따라서 키워드 입니다.

책 1권당 보통 20~30개의 단어를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책에서 얻고 싶은 정보를 끄집어내는 질문을 생각하고 노트에 적습니다.

: 책에서 얻고 싶은 정보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정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끄집어낼 수 있는 질문을 생각

합니다. 


ex) 비즈니스 서적을 읽기전에 질문을 생각한 후에 읽는 것이 좋은데 아래와 같이 정리 할 수있을 것입니다


주제 : 책은 ** 라는 저자가 쓴 ** 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의견: 즉, 저자는 ** 에 대해 ** 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배경: 이런 생각을 지닌 배경은 ** 입니다.


근거: 저자의 ** 이라는 생각에는 **이라는 근거가 있습니다. (사례도 포함)


결론: 그 결과 저자는 ** 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깨달음: 이 책을 읽고 나는 특히 ** 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빨리 내 일의 ** 부분에 응용해보고 싶습니다.




즉, 위와같은 정보를 얻어내면 책한권을 읽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 어떤 질문을 던지면

위와 같은 내용을 알 수 있을지 질문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7가지 질문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1. 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2. 저자는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가?

3. 저자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은?

4. 저자의 생각은 어떤 근거로 이루어져 있나?

5. 저자의 결론은? 

6. 내가 깨달은 중요한 교훈은?

7. 그 깨달음을 실천에 옮기는 방법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하기 위해 '마인드맵'을 활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정보를 양성한다.

: 필요한 질문을 몇 가지 적은 후에 식사를 하로 갑니다. 이러한 이유가 포토리딩으로 흡수한 정보를 숙성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새로운 기억섬유와 당신이 갖고 있는 기존의 지식, 즉 아까 적었던 키워드와의 결합을 단단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 결합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 '쉬는 것' 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4) 답이 있는 곳을 찾는다

: 이번엔 식사를 하기전에 노트에 적어뒀던 질문의 답을 찾는 작업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며 답이 있음직한 곳을 훑어보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것을 슈퍼리딩 이라고 함) 


- 영어를 읽기보다는 사진, 일러스트, 도표만을 봅니다. 그림을 통해 이 책의 내용을 대담하게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러스트나 도표가 없는 책의 경우에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이럴때는 '제목','소제목','네모 칸 안에 들어 있는 문장' , '요점정리', '굵은 글씨' ,'이탤릭체 글씨' 등을 읽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책을 읽으면 사실 읽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거의 필요가 없스니다.

그저 요약문이나 항목별 정리에서 익숙한 단어를 찾은 것 뿐입니다.


이상태에서 이해도를 물어보면 거의 없습니다 한 5퍼센트 정도만 이해됬어도 상관없습니다. 


이제 다음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이 책에 어떤 내용이 적혀 있는 것 같나요? 대담하게 상상하여 자신의 말로 표현해 보세요"


칸다마사노리는 독서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 독서의 목적은 책에 담겨 있는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책에 담겨 있는 정보에

자극을 받아 그 정보를 기존의 지식과 결합시키고 자신의 사고체계 속에서 활용하는 것이다"




5. 고속리딩단계: 중요한 문장만을 읽어본다

: 단어찾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문장을 읽는 단계에 들어갑니다.

중요한 문장을 찾아서 읽는데 주력하되 문장을 이해하려고 너무 애쓰지 않는 것입니다.



(1) 서론과 결론

: 서론에는 책을 읽는 요령이 적혀있습니다. 서론을 읽은 후에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결론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결론에도 서론과 마찬가지로 저자가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이 적혀 있을 것입니다.



(2) 보물이 있을 것 같은 장부터 살펴봅니다.

: 자신의 목적에 필요한 장부터 우선 순위에 따라 살펴보도록 합니다. 우선순위를 모르면 마지막 장부터 살펴봅니다.


(3) 아직 훝어보지 않은 장을 찾는다

: 지금까지 이해되지 않았던 컨셉이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면 갑자기 의미를 깨닫게 될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마지막으로 모든 장을 훝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