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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영화&다큐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




 단 이 영화에 대한 소식은 아마 작년쯤에 들었던걸로 안다. 실제로 개봉날짜가

작년으로 되어 있으니 맞는가보다. 그떄는 선입견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이는 다른 블로거들의

리뷰를 읽어보아도 비슷하게 느낀것 같다.


그 선입견이 무엇이냐 하면, 뭔가 '이번에도 또 대학생들이 나와서 해외에서 여행하면서

노는 장면' 같은거 찍었나보다 라는 느낌이랄까?


사실 이 영화를 보면 그런 선입견이 깨지기 마련이고 그러다 영화를 본후에도 딱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것은 '잉여' 라는 표현이다. 부정적인 느낌이 강해서 스스로 잉여라고 칭하는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 한다. 실제로 영화를 보면 그들은 '잉여'가 아니였다 라는 결론을

맺게 되니까 말이다.


대략 줄거리는, 대학을 떄려치고 한가지 프로젝트를 만든다. 

그 프로젝트라는 것이, 1년동안 이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면서  호텔에서 홍보 영상 찍어주고 

밥과 숙식을 제공받거나 돈한푼 없이 유럽여행을 하고 또한 이 과정 자체를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서 영화로 개봉한다는 것이다.


이꿈에 이끌려서 여러명이 모였고, 그들은 처음 출발부터 고생과 난관에 부딪힌다.

팀원중 나이많은 순으로 도중 하차하게 되고 히치하이킹 하는 것조차도 굉장히

무모하게 시도한다.


길거리 노숙은 일상다반사요, 무일푼 당연하게 된 그들은 마지막에가서

텐트치고 노숙하는 일상의 연속이 되면서 포기하게 되는 순간까지 간다.


이 영화는 여기서부터가 묘미가 있다.

그 포기하는 순간에 그동안 연락을 넣었던 많은 호텔중 한곳으로부터 연락이 오게되고

거기서 그들은 무료숙식을 제공받으며 순식간에 노숙자에서 호텔투숙객으로 신분상승(?)을 꾀하게

된다.


여기서 그들은 호텔홍보 영상을 올리고 , 이를 유튜브등에 올리면서 그게 또 대박이 터져서

돈도 얻고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써는 귀족(?)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이 영원히 지속될것 갔지만 팀원들과의 내부불화 라던지, 여러가지 갈등과 고난

이 계속 되고 그러한 과정을 카메라에 잘 담아냈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가 개봉했다는 것은 그들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한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서 인생의 중요한 법칙을 보느것만 같았다.

그들이 호텔홍보영상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업'을 해도 될것 같아 보였으나

아직 그들의 나이가 어리고 기술이 미흡하여 조금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볼 순 있는게 아쉽지만

아이디어와 무모함, 행동력은 정말 높게 살 수 있다고 본다.


젊으니까 무모하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이것이 정말 중요하다.

영상 중간중간에 나오는 한국인 아저씨 , 아줌마 등이 나오는데 그들은 비록 돈은 있을지 몰라도

뭔가 사는게 재미없어 보이기 까지 했다. 왜냐하면 이들의 도전이 '무모'하다고 생각만 하고

일반적인 생활패턴에 찌들어 있는 모습이 보였기 떄문이다.


인생에서 성공을 하려면, 특히 세속적인 경제적인 성공을 하려면 '사업'이 필요하고

사업을 위해서는 이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무모해' 보이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 되기 떄문이다.


대신에 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이들의 기술력이 조금씩 높여나가야 함은 당연한것이고

실패했을때는 남을 탓하지 말고, 왜 실패했는지 분석하여 계속 도전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감상평이고 그들의 영화는 한마디로 '재밌다' 이다.

그리고 대단하다 이다. 그러나 분명 안티도 있을터 그래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좋은

작품 계속 만들어 갔으면 한다. 그래서 여기서 외국 감독 우베볼 얘기를 해볼까 한다.

실패에 대한 키워드를 찾는 사람들에 추천 하는 영화이다.





우베볼 감독의 my way






우베볼 감독은,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우웩볼' 이라고 놀리며 쓰레기 삼류 영화만 만들어 낸다고

굉장히 욕을 많이 먹은 사람이다.








이게 그의 영화 평점들... 

그가 이토록 욕을 먹은것은, 네티즌들이 유명게임을 영화로 했는데 기대치가 높은것에

훨씬 못미치니 욕을 엄청나게 먹은것이다.


실제로 그가 건드릴 역량이 부족했구 그럼에도 그가 게속 도전할 수 있는것은

정책적으로도 영화 세금감면 혜택도 있었다.


아무튼 그는 욕을 먹으면서 까지도 무수하게 작품을 만들어 내며 조금 씩 내공을 쌓아갔다.

마침내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영화를 만들어 냈고 

점점 그의 평점은 높아져갔다..




끝까지 도전한다면 '성공'한다.








우베볼 감독처럼 실패하더라, 소신있게 밀고 나가는게 중요 한것 같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도 실패할뻔 한 부분도 있지만 그들이 강하게 믿는 '신념'을 끝까지

관철시킨 결과 결국 다큐멘터리로 개봉도하고 많은 네티즌들의 찬사와 추천을 받고 있는것을

보면 분명 성공한것 같다.


성공의 법칙은 간단하다. 하지만 실천은 간단하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모두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