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달라질라면 남들만큼 노력해서는 안된다.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노력하고서 남들과 달라지길 기대 하면 안된다는 소리이죠.
그러나 저는 이러한 진부한 얘기를 쓰려는것이 아닙니다.
노력 또한 중요하지만 '방향'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모두가 왼쪽으로 가는데, 그 왼쪽을 조금 더 빨리 달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오른쪽으로 가면 되냐고 반문 하실수 있으나,
그래도 똑같습니다.
무슨 소리냐면, 왼쪽으로 가던지, 오른쪽으로 가던지 수준이 아닌
그곳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예 남들과 생각하는 방식의 수준이 차원이 달라야 한다는 얘깁니다.
어항안에 물고기가 있는데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이리저리 움직인다고 어항을 '객관적'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그저 눈앞에 해초들이나 보는 꼴이 되지요.
아예 어항에서 빠져 나와서 봐야 제대로 어항이 보입니다.
이와 관련된 영화로 '더 시그널'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평가가 극과 극입니다만 위의 제가 한 내용을 숙지하고 본다면 아마 오묘한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본디 현상을 보는 눈은 사람마다 다른기 마련이며 그것은 사람마다 판단하는 사고 방식의 수준이
다르기 떄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