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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ya/주인장 이야기

손정의- 사람들의 웃는얼굴이 보고싶다.

손정의- 사람들의 웃는얼굴이 보고싶다.







 구나 인생을 살면서, 많이 좌절하고 실패하고 넘어집니다. 심지어 자신의 인생의

남은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큰 혼란을

겪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한명의 사나이는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 죽음과의 싸움에 들어가게 됩니다


바로 '손정의' 입니다. 


그는 무엇을 위해 무모한 싸움속으로 자신을 던진 걸까요?






목숨보다 소중한 것




아버지가 피를 토해 쓰러지고, 집안이 어떻게 될지 한치 앞도 안보이는 막막한 10대 시절 
손정의는 '미국에 가기위한 준비' 에 박차를 가합니다. 

친척들은 말합니다. "아버지가 병에 쓰러져 입원하고 있는 떄, 어째서 너 혼자 미국에 간다고 할 수가
있느냐! 차가운 녀석"

손정의는 불과 고등학교 1학년에 불과했지만 , 아버지가 죽지는 않는다는 병원의 결과를 들었고 
앞으로 몇십년을 생각하면 가족을 위해서도 , 그리고 가족을 넘어서 자신이 무언가 일을 이루기 위해서 
그 일을 위해서 인생을 바치고 싶다 라는 의지로 미국에 가게 됩니다.

가서 1학년 , 2학년, 3학년 과정을 각각 3일씩 책을 다읽고 대학에 바로 진학해 버립니다.
그는 말합니다. 자기보다 절대적인 공부의 시간이 많은 사람은 없을 거라고 말이죠.

그만큼 자신이 몸이 아플지언정 하루도 안쉬고 정말 몸이 가루가 될 정도로 열심히 한 사람으로 
말할 수 있는 자신감 입니다.

이순신 처럼 '배수진'을 친것입니다. 병든 아버지와 우는 어머니를 제쳐 두고 미국에 간 것이기 
떄문에 더이상 물러날곳도 도망칠 곳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해서 발명품도 내고 일본으로 돌아와 IT붐이 일면서 일주일에 1조원씩이나
재산이 느는 행운을 맞이 합니다. 

그러나, 쇼핑의 즐거움이 제로가 되버리는 불행도 동시에 찾아옵니다.
무언가 갖고 싶은것 사기위해 어떻게 돈을 모을지 라는 생각조차 안들기 떄문이죠.

그러다가 IT버블이 끝나고 회사 가치가 100분의 1로 떨어지면서 돈이 다 날라가고 
그도 병원신세를 지면서 5년정도 밖에 못산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직원, 자신의 딸도 있는 상황에서 몸을 불태워 가며 달려왔는데
무엇을 위해 살아온것인지 다시 흔들립니다.

불과 5년남은 인생...

그떄 그는 '료마가 간다' 라는 책을 읽고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료마는 33세에 죽었습니다. 그는 당시 40대였죠.

료마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변화 시켰는데 그도 남은 5년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일에 매진 합니다.

바로 '딸아이의 웃는 모습을 좀 더 보기 위해'  나아가 자신의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어서
더 나아가 어딘가에 사는 사람이 '고마워요' 라는 한마디를 듣을 수 있다면...

그렇다면 목숨을 버려서라도 일에 매진 할 거라고..

그것이 바로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라고 말이죠.




멋진 것을 말할 필요가 없다.
어려운 단어를 말할 필요가 없다.
나에게 주어진 것은 단 하나!

삶의 명제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이용하여 디지털 정보 혁명을 일으킨다.
500년후, 1000년후 사람들이 감사하게 생각해 주는 것.
이유를 몰라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고마워요' 라고 단 한마디 중얼 거려주면, 그것으로 좋다.
그것이 나에게 있어, 그리고 나를 따라 준 컴퍼니로서의 소프트뱅크 직원들에게
공유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 손정의 - 





최고가 되라!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 책의 핵심 메세지는 최고가 되기 위해
감정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생각만으로는 자신을 변화시키기 어렵습니다. 최고의 인간을 만드는 건
결국 폭발하는 '감정의 힘' 이다 라는 메세지이죠.

손정의도 일본에서 학교재학시절에는 왜 공부하는지 이것을 어디에 쓰일지 몰라서
대강대강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퇴로를 끊고 홀로 미국에 가서는 미친듯이 공부하게 된 이유가 
바로 '감정'을 자극시켰기 떄문이 아닐까요?

사업이 승승장구하다가 크게 엎어지고 인생이 몇년 안남았을 떄에도
다시한번 '감정'을 자극하여 미친듯이 일에 매진하게 된 것도 
사람에게 잠재된 능력을 극대화 시킨 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뜻을 이루기 위해서다 !" 라는 손정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다시한번 열심히 살아 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