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와 CPA에 대한 생각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글을 또 오랜만에 쓰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가끔 물어보는 지인들과
블로그 방문객들을 위해 몇달에 한번씩 생각날떄 마다 쓰게 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CPA가 주력이었지만 최근 3개월전부터 CPC에 초점이 맞춰져서 CPC수입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CPA와 CPC에 대한 생각과 제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를 빗대어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보안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정보보안 이라고 해킹을 막는 분야이죠. 그러다 보니 해킹기술도
섭렵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쪽에 있다보니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듣게 되곤 합니다.
실무에서는 인력이 없다고 난리칩니다. 왜냐하면 보안하는 사람들은 뚫는곳에만 초점을 맞춰
공부하다보니 프로그래밍 실력이 떨어지고, 프로그래머들은 해킹쪽에 대한 감각이 좀 떨어지는 편이니
둘다 잘하는 인재가 없다는 것이죠.
한가지에 신경쓰다보니 다른쪽을 간과 하는 대표적인 케이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마케팅도 이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처럼 CPA 만 주구장창 잡던 사람은 CPC수입도 그냥 기본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정도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CPC로 큰 수익을 내시는 분들은 CPA에 대한 감을 잘 못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다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CPC와 CPA 왜 둘다 잡기 힘들걸까요? 그것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PC와 CPA의 교집합
진짜 중요한것은 무엇일까?
잿팟이 터지는 키워드를 선별해 냅니다. 어려운것은 아닙니다. 다소 시간이 걸릴뿐이지, 이것만 잘 찾아서
보유하면 제법 수익나는 부동산 여러개를 갖고 있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정도로 수입이 난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다량의 키워드를 검토하고, 분석하여, 직접 많은량의 수익포스팅을
써보는겁니다. 이것이 첫번쨰 단계입니다.
많은 양의 포스팅을 하면서 포스팅에 대한 감각과 학습을 하고 이를 통해 어떤 구조로 수익이 일어나는지
체험하는 단계입니다.
두번쨰는 바로, 분석 단계입니다.
어떤 키워드는 매출이 일어나고, 어떤 키워드는 왜 매출이 일어나지 않는지를 분석하고
어떤 고객이 얼마큼의 체류시간을 갖고 ,얼마큼 찾아오는지 로그분석을 해야 합니다.
세번쨰는 분류 단계 입니다.
매출이 일어나지 않는 키워드는 버리고, 그동안 쌓인 포스팅중에서 매출이 일어나느 포스팅은
반드시 경쟁에서 쟁취하고 독점해야 합니다. 록펠러의 부의 원칙이죠. '독점'
네번째는 전문분야를 키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짜 중요한것' 입니다.
어필리에이터, 블로그로 돈버는 마케터라면 일명 '프로블로거' 라고도 불리우는 이들은
한가지 간과 하는 사실이 바로 이겁니다.
상위노출은 일종의 마약과도 같아서, 한번 약을 못받으면 미칩니다. 감정적으로 변하고 일상의 금이
깨질지도 모릅니다.
그정도로 예민하고 특히 전업의 경우에는 그 스트레스도 상당히 큽니다. 이러다가 자칫 마케터들끼리
온라인에서 싸움까지 나고 , 구질구질해 지는 영역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키워드 경쟁의 심화와 상위노출의 마약, 그리고 저품질 블로그에 대한 공포 등이
한데 묶여서 터져 나오는 부작용 입니다.
제일 좋은것은 '파워블로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힘들다면, 준파워블로거가 되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전문분야를 내세워 블로그 지수를 높이고
이를 발판으로 저품질의 정책에서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만으로도 일단 즐겁게 롱런 할 수 있는
기본 뼈대를 갖춘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돈에 대한 자세부터가 달라집니다. 좀더 여유로워 지고 어떻게 돈을 안정적으로
벌수 있는지 알게되겠죠.
게임의 룰을 바꿔라
WHY? 왜 라는 질문은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달리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다는 부분은 엄청난
능력 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것이던지 승리로 이끌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고도의 능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인물이 특출난 능력의 소유자가 많은 것입니다.
아인슈타인 이던지, 뉴턴이던지 말이죠.
카메라 시장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역발상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싸움을 하는것, 무척 중요한 룰입니다.
대개의 경우 시장에서 선발주자들은 매우 유리합니다.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추월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높거나많은 불리함을 안고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추월할 경우는 바로 싸움의 룰을 바꾸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캐논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캐논은 필름 카메라 시장에서 니콘에 밀려 고전했고,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는 5,6위권을 맴돌던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던 캐논이 세계 카메라 시장의 선두주자로 질주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던 것이 자신이 유리하게 게임의 룰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카메라 시장은 '화소싸움' 이었습니다. 누가 더 뛰어난 화소를 보유한 제품을 내놓느냐
였지요.
여기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캐논은 룰을 바꾸었습니다 .바로 '디자인' 과 '품격' , '사용편리성' 이어씨요.
IXY 디지털 시리지가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해서 서서히 시장흐름이 캐논쪽으로 갔습니다.
상위노출 경쟁이 정말 힘들다면, 차라리 상위노출이 아닌 부분으로 게임의 룰을 바꿔봅니다.
남들이 쉽게 따라할수 없는 영역, 그 자신만의 거리에서 싸움을 하는 겁니다.
제일 승률이 올라 갈 수 있는 부분.. 그러한 전략 하나하나가 모여서 시장에 먹히기 시작할때
여러분의 커미션은, 똑같은 커미션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만의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고기같은
커미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