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의 시간
마음으로 존경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보면 저의 부족함에 항상 반성하게 됩니다.
나약한 생각을 했던 못난 저를 반성하게 하고,
조금 더 열심히 하지 못한 시간들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인간은 '반성'을 한후에 발전 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는 척 하는건 아니였는지, 반성 합니다.
그분들과 어꺠를 나란히 하고 싶다면, 열심히 달려야 겠지요.
제가 군에서 읽었던 책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장거리를 달리기 위해서는 단거리 선수와는 다른 근육이 필요하다. 한순간에 폭발적인 근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추진력을 장시간 지속 시켜야 한다. 단거리는 선수의 선천적인
근육의 질에 의해 실력이 결정되다 시피, 하지만 장거리의 경우는 하루하루의 연습에 의해 조금씩
실력을 붙여 나갈 수 있다." -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中 -
이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결국 하루 하루의 꾸준한 연습을 게을르지 않게 단련하는 것만이
그분들과 끝까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반성하고, 타오르는 열정으로 저에게 귀감을 주시는 '해커' 형님들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