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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영화&다큐

[영화] 선라이즈 선셋

예전에 영화 '티벳에서 7년' 이라는 영화를 본적이있다.

 

그영화에서 '티벳'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되었으며,

중국의 어두운면을 보여주는 좋은 영화였다.

 

그리고 티벳의 왕, 티벳의 대통령 '달라이라마'라는 존재를 처음알게되었다.

 

이 영화는 그 '달라이라마'의 일상적인 생활을 영화로 만들었다.

 

그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왜 사람들이 존경하는지 보여준다.

그는 새벽 3시에 일어나 런닝머신을 뛰며 하루를 시작한다.

 

참,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말들을 매우 심오하다.

 

특히, 그는 '상대주의'에 대해서 많은 말을 했다.

 

그리고 후반부에 '인구문제'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지금껏 '인구문제'에 대해서 별로 고민해본적이 없었는데

이 분의 말을 들어보니 꾀 심각해보였다.

 

불과 100년전에는 인구가 10~20억 이정도였는데

엄청나게 증가했다.

 

그런데, 중국,인도,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구가 많다지만,

 

한국이나 러시아는 인구가 급감한다고 한다.

 

달라이라마의 주장대로 인구가 많은나라에서 적은곳에 가면

60억정도의 인류가 유지하면서 자원문제도 많이 해결할수있을거라고 보았다.

 

하지만, 자국의 이익떄문에 그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가 새로운 제안을 내놓은 것은

 

'연맹'이다.

 

프랑스-독일 연맹처럼

 

중국-러시아 연맹 이런것을 만들면 좋을거라고 본것이다.

중국은 인구과밀지역인데 반해 러시아로 가면 땅은 많고 인구는 적으니까 '균형'을 맞춰주자는것이다.

 

여기서 '한국'도 포함시키면 좋다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간단한 '답'이지만 실제로 그것을 만들기란 쉽지않을것이다.

 

자국의 '이익' 떄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미래'보다도 현재를 더 걱정하기 마련이다.

먼 미래의 후대가 어떻게 되는것보다도 지금 살고있는 '밥그릇'이 더 중요하게 판단하고 행동할것이다.

 

그렇기 떄문에 '연맹'이 만들어지는것은 쉽지않다.

 

이 영화는 내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영화였다.




p.s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