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류의 영화는 사실 '극장'에서 안보는데 친구의 문화상품권으로 공짜로 볼수있었다.
그리고 본 소감은,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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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주인공 '방태식'(김인권)은 얼굴때문에 어디가서든 다 취업에 실패한다.
하지만, 그에게도 '기회'가 바로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얼굴'이었다.
그의 얼굴은 동남아인처럼 생겼기 떄문에 '다른나라'사람으로 위장취업을 시도한다.
그러나 베트남,필리핀,인도.카자흐스탄등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들켜서 오래 못버티고 나오게되고 최종 선택지는 바로 '부탄'
그는 국내에 '부탄'사람이 3명정도 밖에 없다는 정보를 듣고
'부탄'사람으로 위장취업에 성공한다.
부탄사람으로 공장에 취업한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애환'을 느끼며 그들과 점차 동화 되어간다.
나중에는 그들의 편에서서 그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기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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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가 '코미디'쪽이지만 청년실업,비정규직,외국인노동자등.. 현시대의 '화두'를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특히.. 마지막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감동' 까지 더해졌다.
실제로 보고 난후 평점을 보니...
평점도 높았다...
다만, 영화가 다소 길고 중반부에는 지루할수있기떄문에 그점만 뺴고는 썩 괜찮은 영화이다.
p.s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