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 제이슨
경영 이라는 것,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굳이 기업의 CEO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팀 또는 가족, 자기자신을 위해서라도 경영에 대한 공부는 필요합니다.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의 저자 제이슨은 바로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독서로 경영이 풍부해지고, 경영은 다시 독서를 요구하는 선순환을 직접 실천하며 독서모임과 현재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체를 운영
및 경영자문업을 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얼마나 많은 경영서적을 들을 읽어왔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 많습니다.
저 또한 벤처창업 경험이 있기 떄문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으며, 아직도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습니다.
경영을 잘 하고 싶다면 반드시 일독을,
- 경영이라하면, 자세히 파고 들면 '전략, 운영, 투자, 재무, 회계, 인사관리, 리더십' 등 방대한 부분의
지식과 통찰력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분들이 저를 포함하여,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여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하며,어떻게 해야 경영을 잘 할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사례가 꾀 있습니다.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경영의 큰 틀을 잘게 쪼개어 각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수많은 경영서적들과
저자의 실제 경험 및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기 떄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며 경영이 필요하며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번쯤 일독을 권해 드리고 싶은 도서 입니다.
인샆깊은 구절들
- 책의 초반 부분에 소개된 '로버트W 서비스'의 시는 간만에 깊은 사색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잠시 그 시한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야에서 길을 잃고 어린아이처럼 겁에 질려 있을 때
죽음이 그대의 눈동자를 그윽이 들여다보고 있을 때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사로잡혀 있을 때
원칙대로라면 지체 없이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
그리고 죽어 버려야 한다.
하지만 용기를 가진 자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싸우라고 말한다.
스스로를 소멸시키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굶주림과 비탄에 잠겨, 아, 한 방에 날려 버리기란 쉬운 일이다.
힘든 것은 아침 식사로 지옥을 삼키는 일이나니.
그대는 게임에 지쳐 버렸다.
"자, 보아라, 얼마나 수치스러운가."
그대는 젊고 용감하고 총명하지만,
나는 그대가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있는 힘을 다해 일어나 싸워라.
하루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 주는 것은 오직 근면밖에 없으니,
겁쟁이가 되어서는 안 될 일.
용기를 내라. 그만두기는 쉬운 일이다.
힘든 것은 턱을 빳빳이 치켜드는 일이나니.
싸움에 졌을 떄 눈물을 흘리기란 아주 쉬운 일이다 - 그리고 죽는 것도.
변절자가 되어 바닥을 기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을 떄조차 싸우고,싸우고 또 싸워라. 그것이야말로 최상의 전리품.
설령 그대가 난파하는 배에서 탈출한다 할지라도 모든 것은 부서셔 사라지고 말 테니,
까짓 것, 한 번 더해 보는 거다 - 죽기는 쉬운 일이 아닌가.
힘든 것은 계속해서 살아가는 일이나니.
이밖에 P248에서 '아는 사람을 직원을 두는 것' 이라는 부분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저자 제이슨도 처음 사업을 시작할때 친구들과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불찰때문에 여러 문제들을 겪었고 그런 모든 상황은 리더가 스스로 만드는 것이며,
현재는 굳이 친구나 친지를 데려다 일을 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을 직원두는 것의 문제는 바로, '지분' 을 주면 그것이 마치 자신의 역량인량 오해 하게 되고
받는자와 주는 자의 생각이 다르며 이것이 향후 기업이 커졌을때 큰 문제로 대두 될 수 있다는 부분도 잘 지적해
주었습니다.
저자가 이 책으로 인해 독자들이 사업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좋은 책들을 접하는
계기가 된다면 만족한다고 했듯이.. 저도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많은 경영서적들과의 조우가 기다려집니다.
경영에 대해 관심있거나,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