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예비군 훈련가서
이책만 계속 읽게되었다.
왜냐하면 이 책 한권만 챙겨갔었기 떄문이다 ㅎㅎ
이책은 일단, 법정스님이 쓴 '무소유'라는 책이 아니라는 점을
밝혀두는바이다.
그책은 이미 품절되었고 이책은 올해 출판된책으로
법정스님과 성철스님의 '무소유'철학에 대해서 배울수있다.
책의 겉표지에 보이는 왼쪽 사람이 '성철스님'
오른쪽 사람이 '법정스님'이다.
=========================================================
법정스님의 잠언록: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성철스님의 잠언록: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 본래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 주시려고 오신것입니다.
자신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하고 무한한 자신 안에 모든 진리가 내재되어있습니다. 참 나는 영원하고 무한한 자신 안에 모든 진리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참 나는 영원하므로 종말이 없는데, 참 나를 발견 못한 사람은 세상의 종말을 두려워하며 헤매고 있습니다.
욕심이 자취를 감추면 마음의 눈이 열려서 순금인 자신을
재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특히, 이책의 마지막 '해탈의 길'에 이르는 수도팔계 8가지는
뜻이 매우 심오하여 계속 읽어도 그 참뜻을 알기가 어려울수있다.
두고두고 '성찰'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이책 '무소유'를
추천하는바이다.
p.s 예전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