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친구가 빌려준 책으로, 내용이 많지않아서 금방 읽을수
있었다..
사실 무라카미하루키의 밀리언셀러 '상실의시대'를 구입을 해놓고
책장에 꼳아놓고 아직까지 읽지 않고있었다..
그러던차에 이 책을 받고나서 작가의 작품을 먼저 읽고 봐야하는것
아닌가 생각이들었지만, 그친구는 상관없다고 하길래 읽게되었다.
무라카미하루키 에 대해서 국내작가인 '임경선'씨가 매우 쉽고 재미있게 그에 대해서 쓴 책이다.
특히, 무라카미하루키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되어서 좋았고,
그가 22살에 어린나이에 결혼했었고, 재즈카페를 운영하며
뒤늦게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 대목에서는 정말 '무언가'를 느꼈다.
아마 그 무언가가... 최근에 본 영화 '록키'를 보면서 느꼈던
그 '무언가'와 일맥상통 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리고 무라카미의 아내도 대단한 여자인것같았고, 그녀의 장래희망이 '닌자'였다는 점에서 피식웃음이 났다 .
왜냐하면 나도 초등학교시절의 장래희망은 '소림사'에서 들어가서
'황비홍'같은 사람이 되는게 꿈이었기 떄문이다..ㅎㅎ
아무튼, 이책을 읽고나서 무라카미하루키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으며, 하루빨리 '상실의 시대'를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되었다,
그리고 '글을쓰는것' 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되었다
* 예전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