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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추천] 장사의신 명대사


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인데 '장사의신' 은 컨셉이 제가 최근에 꼽힌 주제라서 보게 되었습니다.

재미도 있지만, '교훈'이 많이 녹아있다는 것 때문에 한국 드라마 추천 이유에 선정 되었습니다.

현재 사업을 하고 있지만, 많은 고찰을 하면서 느낀것이 '장사스킬'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업과 장사는 매우 다르며 사업의 범위가 훨씬 크지만 사업가는 무언가를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 '장사치'들 보다도 뛰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사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겠죠. 자영업이 대표적인 '장사'에 해당하는 분야인데

'사업'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사실 엄밀말해서 구분이 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장사의 신 명대사



장사의 신 이글을 시점에서는 현재 방송에서 '2화까지' 방영된 상태 입니다. 
개인적으로 2화에서 많은걸 느꼈는데요. 이번 화에서는 
천가객주가 1200리나 되는 중국에 해삼을 팔로가는 에피소드로 시작 됩니다.

100리에 약 39km이니 약 471.272727km 가 되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천가객주가 절벽에서 떨어졌다가 소가죽 불법밀매상 들에게 목숨을 구했는데
천가객주는 검문을 무사히 통과할수 있는 관청의 허가를 갖고 있고, 불법밀매상인들은
몰래 숨겨서 통과시켜야 하는 운명인데 걸리면 목이 잘리는 무서운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합니다.
그러나 성공하면 한번에 큰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숨을 구해줬으니 천가객주에게 무사히 통과 시켜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천가객주는 못들은 걸로 한다고 하면서 위법행위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수익금의 일부를 주겠다고 하고 그말에 천가객주랑 친분이 있는 나이많은 형은 
몹시 흔들립니다. 객주는 '상도'를 강조하며 흔들리지 말라고 일축하고
형은 객주에게 쉽고 많이 돈벌수 있는데 왜 안하냐며 답답해 합니다.

그러나, 천가객주는 오히려 쉽게 돈벌수 있기 때문에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천이백리나 되는 먼길을 해삼팔려고 걸어왔는데 그렇게 돈벌고 나면 어떻게 사람이
변하겠냐며 다그칩니다. 또한 우리를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과연 '무엇을' 가르칠수 있겠냐며
걸리면 목숨을 잃게 되는 위험하고 상도에 어긋나는 짓을 하지 말자고 합니다.

결국 우여곡절끝에 하지 않게 되고 나중에 중국에서 밀매꾼이랑 천가객주는 마주칩니다.
불법밀매꾼은 말합니다. 쉽게 돈벌수 있는것을 마다하다니 바보 같다고 말합니다.
천가객주는 그러나, 당신은 돈을 벌지만 남은 그로인해 돈을 못벌게 됬으니 딱하다고 말합니다.

이에 불법밀매상은 화가나서 내 목구멍이 더 중요하지 남의 목구멍까지 왜 생각하냐고 반문합니다.
여기에 맞서 천가객주는, 당신이 그 소가죽을 가져온 지역에서 정당하게 팔려고 온 사람은 당신이 미리 팔았으니 파산할것이고
그렇게 되면 빛을 지게 되면 '독사지옥' 이고, 굶어죽게 생겼으니 이또한 지옥이며 자식들 뒷바라지 못하니
이것또한 지옥인데, 당신이 돈을 벌면서 누군가는 '지옥'에 빠지게 됬으니 어찌 길게 보지 못하고 좁은 생각으로
돈을 버냐며 강하게 어필합니다. 

이장면이 바로 장사의 신 2화 최고의 명장면 이자 명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