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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유래 : 역사를통해 알아보기!




사면초가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된 상태에 빠졌음을 뜻하는 건데요.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마치 개미지옥처럼 빠져나오기 굉장히 힘들어 보입니다.

이럴때는 '동기부여'가 많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는 스스로 '불타올라' 이러한 함정에서

높이 점프를 뛰어서 탈출하는 게 저만의 사면초가 덫을 탈출하는 방법 입니다.





사면초가 유래 알아보기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일화 인데요 '항우본기' 에 나옵니다.

초 나라의 패왕 '항우' 그리고 한나라의 '유방'이 막천하를 다투던 때, 그 무렵 항우에게 마지막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아끼던 슬기로운 장수 범증 마저 떠나 버리고, 결국 유방에게 눌려 한나라와 강화하고 동쪽으로 돌아가던 도중에

해하에서 한나랑의 명장으로 불리우는 '한신' 에게 포위당하고 말았던 것이죠.


최근에 영화로도 삼국지 많기 나왔죠^^  아무튼 빠져나갈 길은 도저히 보이지 않았고, 병졸은 급속도로 줄어들며

군량미도 얼마 남지 않았었는데, 한군과 제후의 군사는 포위망을 계속 적으로 좁혀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 사방에서초나라 노래가 들려오기 시작하는 겁니다! 두둥!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처한 초나라 병사들오 하여금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노래였죠.

항우는 깜놀 해서 "한나라가 이미 초나라를 빼앗겼나? 어찌 초나라 사람이 저렇게 많지? "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진중에서 마지막 주연을 베풀었죠. 그리고 유명한 '역발산기개세'의 시를 지었고 자신의 운명을 탄식했습니다.

총애받던 우미인도 그의 시에 화답하며 자결 했습니다.


항우는 800기의잔병을 이끌고 오강까지 갔다가 결국 건너지 못하고 그곳에서 자결하고 말았는데

불과 31세 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면초가 유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