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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영화&다큐

영화 트라이앵글 : 삶의 후회에 대한 영화

영화 트라이앵글 : 삶의 후회에 대한 영화 (스포 조금있음)





 생을 살면서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때론, 그 후회가 심한경우에는 '과거'라는 공간에 갖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영화 트라이앵글은 바로 그런교훈을 가르쳐주는 영화 입니다.


"과거에 했던 일에대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잊힐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위안 받을 길이 없다" - 시드니J. 해리스 - 


위의 명언처럼 했던 후회보다 안했던 후회가 더 큰것이 인생입니다만, 착하게 살지 못한 후회는 

죽음이후에 더 선명해지는 법이죠.






트라이앵글

Triangle 
7.6
감독
크리스토퍼 스미스
출연
멜리사 조지, 리암 헴스워스, 마이클 도맨, 레이첼 카파니, 엠마 렁
정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 99 분 | -
글쓴이 평점  


무한의 세계의 삶


먼저 이영화를 제대로 보는 방법부터 말씀드리면, 영화를 편안하게 아무 정보없이 가볍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73087&nid=2156138리뷰를 읽고 영화 초반과 끝장면만 다시 보시면 머리속에 퍼즐들이 완벽히 맞춰지면서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저만의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트라이앵글은 '버뮤다삼각지대' 라는 의미의 제목으로 쓰여지지만 영화 내용은 버뮤다삼각지대라는 것보다는
무한히 반복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보실수 있겠습니다.

즉, 사후세계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데 이러한 언급이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기 때문에 관객들은 버뮤다삼각지대라는 곳에 들어가서 이런 이상한 사건들을 겪게 된다고 오해(?)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단죄를 씻기 위한 무한반복의 세계이며 바로 죽은 아들을 살리기 위한 그녀만의 속죄방식
입니다.

누구나 죄를 짓습니다. 그리곤 후회를 하죠. 반성도 하구요
그 죄가 무거울수록 고통도 커집니다.

단죄를 받기 위해 인간스스로 자신에게 죄책감과 고통을 선사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살아생전에 얼마나 훌륭한 삶을 살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중요
합니다.

죽기전에 하는 후회만큼 비참한것은 없습니다.
시간은 평행적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절대 다시 되돌릴수 없습니다.

저는 이영화를 통해 후회하지 않는 삶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제게 던짐으로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살기위한 사색에 빠져든게 큰 수확이었습니다.

영화 트라이앵글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