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바이어스클럽: 인생은 한번뿐이다
예전부터 볼까말까 한 영화 '달라스바이어스클럽' 을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영화를 선택을 고민했던 이유는, 표지를 보고 뭔가 강렬한 느낌을 받아서 보면 좋겠다라는 일종의
'무의식'적 영향이 부치기기는 했는데 솔직히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갈등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밌습니다. 그리고 많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30일 시한부 인생
방탕한 삶을 전기기술자 '론우드루프'는 전기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이때 추가검사를 통해서
자신이 에이즈에 감염되었고 약 30일정도 남았다는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그는 의사들의 실수라고 치부하고 다시 예전처럼 방탕한 삶을 삽니다. 그러나 예전과 같지 않게 흥이 나지
않고 주변의 친구들도 서서히 자신을 피하는 모습에 내부적,외부적으로 상처를 받게 됩니다.
현실을 부정하다가 나중에는 좌절하고 분노하다가 슬퍼지고 그러다가 다시 삶의 끈을 잡기 위해
도서관에서 에이즈에 대한 공부를 시작 합니다.
마침내 에이즈와 관련된 약을 찾게 되고 의사들에게 처방을 요구하지만 정식 FDA의 승인을 받지 않
았다는 이유로 처방받지 못합니다.
돈으로 간호사를 매수하여 아직 승인받기전의 에이지 치료제의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고
부작용에 대해서 알게된후 유사 약을 찾으로 돌아다니고 이 과정에서 그는 사업기회를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만의 삶의 방정식
론우드루프는 우연찮은 시기에 병원에서 게이 레이언을 만나고 처음에는 그를 혐오하지만, 나중에는
사업파트너로서 든든한 비서 역할을 수행해줍니다. 안에서 내실을 다지고 론우드루프는 해외로 약을
구하기 위해 영업을 뜁니다. 어느새 사업에 빠져 30일이내 사형선고가 무색하리만치 수년동안 일을
지속할수 있게 되고 에이즈 환자모임에 가서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을 팔며 돈을 챙깁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차를 팔면서 까지 환자들에게 약을 팔게되는데 단순히 돈을 버는것에서
도움을 주는 쪽으로 론우드루프의 삶의 가치관을 변하기 시작하고 인생은 하고싶은 것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돈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삶의 궁핍해지고 삶의 제약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죠. 그러나 돈만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결국 죽는것은 마찬가지일진데 삶을 사는데 필요한
수단일뿐이지 그것을 추구하는 목적 자체만 되서는 인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 됩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것,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원하는 내일이 바로 오늘이라는것!
과거에 빠져 오늘을 살지 못하는 사람과, 내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현재를 즐기지 못한다면,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인생에 있어서 삶이 이라는 축복을 낭비하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