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D - 17일전
몇일전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향방예비군 훈련을 다녀 왔습니다.
평일에는 짜여진 스케쥴을 소화해야 되기 떄문에 휴일로 연기해서 간 것이지요.
그 전날에 '화이트햇콘테스트' 라는 해킹대회를 하느라 머리가 지끈했던 터라 이번 예비군에서 훈련좀
빡세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염원이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오전에 총기분해결합 및 사격훈련 후 오후에는 진지점령 훈련등 생각보다 알찬 훈련을 받아서
저는 좋았지만 다른 예비군 분들은 매우 짜증을 내셨지요 ㅎㅎ
저는 매년 '도전'을 감행해 왔습니다.
자전거 전국일주, 무인도 체험, 벤처창업 , 어선알바 , 막노동 등등...
가장 최근에 했던 도전은 '지리산 종주'로 작년 10월에 댕겨 왔습니다 ㅎㅎ
제 도전을 곁에서 지켜본 친구중 한명은 이렇게 묻더군요.
"이번 추석때는 또 어떤 도전을 준비중인 건가?"
제가 주로 추석이나 쉬는날이 많은날 도전을 해온것을 알기에 물었던 것이지요.
저는 다음달초 '독도수호마라톤대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실상 준비기간이 한달전부터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매우 힘든것을 알고있습니다.
21km 하프코스를 뛰는것이 왠만큼 성실히 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록 한달전이지만 운동했던 몸인지라 다시 끌어올려 도전해 볼려고 합니다.
아침에 뛰는 것과 오후에 뛰는 것 저녘에 뛰는 것이 매우 달라서 애를 먹고 있지만
완주를 한후에 오후에 또 프로젝트 발표를 하로 강남까지 가야되서 그날 일정은 매우
빡셀것이지만 이 또한 젊은날의 '객기(?)'에 가까운 만행을 할 수 있는 특권이 있기에
해볼려고 합니다.
한계라고 생각 했을때, 10미터만 더 뛰어 보세요.
항복에 획을 하나 더 그으면 '행복' 입니다.
그것이 바로 일명 '러너스하이[ runners' high ]' 라는 영역에 들어가는 티켓 입니다.
평소에 제가 뛰면서 듣는 음악은 '헤비메탈' 같은 락음악 또는 아래 인순이씨의 '열정' 같은
빠른 템포의 노래입니다.
함께 감상해 보시죠 ^^
인순이 - 열정
Can you feel the heat ma(what!)
이순간을 느껴봐 now (what)
put your hands up high(right)
If you're feeling it then rise
Can you feel the heat ma(what!)
이순간을 느껴봐 now (what)
feel it feel it(what) feel it feel it(what)feel it(what)
Can you feel it.
yes I'm feeling it for sure
Can you feel it.
yes I'm feeling it for sure, and I'll never let this one go
Can you feel it.
소리쳐봐 저 하늘까지 가슴속의 소망 퍼져가게
절~망뿐인 삶을 털어 내봐~~
시린 눈물 따위 때문에 꿈을 멈추지는 마
시작해 열정 모두 태우도록~~
Can you feel it. Can you feel it. Can you feel it.
Can you feel it 눈빛속에 담은 기대 Uh~~
숨이 차올라도 극복해~ 시련 밟고 서는 너를 원해
어떤 두려움도 겁내지는마~~
노력 하는거야 다같이 다시 웃음 찾는 날까지
마침내 이뤄지도록
Can you feel the heat ma(what!)
이순간을 느껴봐 now (what)
put your hands up high(right)
If you're feeling it then rise
Can you feel the heat ma(what!)
이순간을 느껴봐 now (what)
Feel it feel it(what) feel it feel it(what)feel it(what)
yes I'm feeling it
yes I'm feeling it for sure, and I'll never let this one go
feel it~~~ feel it~~~ feel it~~~ feel it~~~
오늘도 거친 파도를 타고 내 빰을 스치는 바람을 타고
인생의 바다 어느 한 곳 발 붙일 수 없단 걸 알고
한숨에 한숨 아픈 내 가슴 하늘에 닿고 픈 내 맘을
이 밤 등대가 되어 비추네 기적 소리만이 나를 깨우네
오! 나의 젊은 날이여 오 그 많은 설움 다 이겨
내고 나는 날아가리 하늘 끝까지 꿈을 꾸던 가는 숨까지
앞으로 더 한걸음 더 폭풍보다도 큰 숨 쉬며
하늘보다 높은 기대 속에 품어 보다 더 큰 미래
Can you feel it 꿈을 위해 [We can do it]꿈을 위해 Uh~~
Can you feel it 꿈을 위해 [We can do it]꿈을 위해 U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