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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영화&다큐

료마전 - 1화

에도시대.

 

상사와 하사로 계급이 나뉜다.

 

상사가 길에 나타나면 하사들은 길에서 비켜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있어야 한다.

 

그러다가 어린료마는 실수로 상사를 넘어뜨리게 되고

어머니가 대신 사과를 해준다.

 

시간이 흘러 청년이 된 료마는, 동료가 상사를 넘어 뜨리게 되서

칼에 맞아 죽게 되었을떄, 상사들에게 대신 맞으면서 동료를 구해낸다.

 

동료는 다혈질인 성격으로, 왜 자신을 구해냈냐고 묻는다.

 

"어머니가 가르쳐주셨어... 증오로는, 싸움으로는 이길수 없어

상사를 움직일수 있어.. 그리고 우리 토사마을도 바뀔수 있어...

'

 

료마는 마을사람들한테 항상 멍청하고 아둔한 존재로 보여졌다.

생각을 많이 하는데, 도무지 엉뚱한 생각만 한다고 본것이다.

 

그러나, 료마의 대답은 달랐다

 

'모르겠어... 상사와 하사가 없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방법을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 하지만, 어머니는 분명 보여주셨어 상사를 움직이셨어. 반드시 그런날이 올꺼야'

 

끝없이 펼처진 바다를 보면서, 료마는 계급이 없는 시대를 상상해낸다.

 

그리고 누나의 권유로 '에도'로 진출해보는것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흔들린다


p.s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