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minimum)임금을 받으며, 최소한(minimum)의 삶을 살아가는 미니멈 청춘
워킹푸어 -> 하우스푸어 -> 88만원세대 -> 미니멈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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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족<- 청년실신<- 비정규직 ← 프리터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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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세계1위->가정파탄 -> 가난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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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惡)순환 반복
이것들은 다 연관되어 있고, 그 중심에 있는 '나'는 사태의 심각성을 꺠닫고있다.
나 또한, 비정규직 생활과 공장,막노동,고기잡이 어부시절까지...
내 나이 25살... 남들만큼... 또는 남들보다 더 밑바닥인생을
찍어봤다.
그리고 요새 이런 사태를 다룬 '책'과 '다큐'까지 섭렵하고있으니... '이거 정말 장난아니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수밖에 없는 모순과 대학을 졸업하면
학자금 대출떄문에 '빚쟁이'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고
'연예' 조차도 '사치'가 되버리는 현실은... 정말 토나올것같은
현실이다.
사람은 '행복' 을 추구할 권리가 있는데.. 이것은 전혀 '행복'하지가 않다..
이 다큐에서는 '청년유니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들은 '최저임금'인상을 위해 20대들의 동참을 요구한다..
"현재 최저임금 4110원
하루 8시간 근무.
일주일 6일 근무.
일주일 -> 198,720원"
시급 최소 '천원' 인상을 위해 청년유니온의 '활동'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노동부... 아니 이제 '고용노동부'로 바뀐 이곳에서는
2011년 약 200원가량 오른 금액으로 확정됬다..
200원.... .............................참.. 기가 막힌다.
천원 올리는것도 솔직히 많은것도 아니다.그런데도 이런 사태에
말이 안나온다..
1부에서는 어떤 여학생이 노래를 부른다..
'달팽이도 집이 있잖아요..'
집 구하기도 어렵고, 결혼도 어렵고, 이건 기존 '기득권'세력에게
피를 빨리는 그런 먹잇감 밖에 안되는것같다.
괜히 OECD 국가 세계자살률 1위가 아닌것같다.
내 주변에서는 '자살' 한 사람들도 꾀있고.. 이런거를 보면서
우리 20대가 이제는 '목소리'를 내고 같이 '투쟁'을 하면 좋을것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20대들에겐. 그 '시간'조차 없고, '스펙'쌓아서
'취직'하기에 바쁘다...
p.s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