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의 매력
- 저자
- 클라우스 틸레 도르만 지음
- 출판사
- 새로운사람들 | 1996-01-10 출간
- 카테고리
- 시/에세이
- 책소개
-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로 다른 여러 문화권을 비교하면서 문학의 역...
내가 하고있는 사업이름이 '쇼핑수다 '이다.
그러나, 정작 남성인 내가 '수다' 라는 본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적어도 '수다'에 관한 책 1권도 읽지 않고서는
사업에 대해서 말할떄 '앙코 없는 찐빵' 같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에 도달하게 되서 보게 된 책이
'수다의 매력' 이다.
이책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수다에 관한 여러 일화를 설명해
주면서 '수다'는, 다른사람들의 생각처럼 절대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역설하며
고정관념의 벽을 부순다.
사람은 '폭로의 즐거움'을 느끼며, 수다의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지니기 떄문에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일꺠워준다.
실제로 잘못된 수다로 인해서 사람을 죽일수도 있으며,
살릴수도 있다.
한가지 명심해야 될 사실은, 그 '수다'에 대한것은
지금이 더 강해졌다고 할수있다
그 이유는 현재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와
스마트폰의 대중화등으로 인해서
수다는 더욱 규모가 커지며 그 어두운면 또한 더욱 커졌다는것이다
연예인들의 자살도, 결국은 인터넷상에서 해당 연예인에게
'욕'을 하는 수다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입히는데 이것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몰래 카메라 역할을 한다.
누구나 지각하고, 관찰하고, 통제하고, 때때로 수다를 통해
공개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수다를 비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수다를
즐긴다. 수다는 대체로 저속한 동기, 즉, 질투 ,시기,자만,
복수심에서 생겨난다.
수다는 또한 침묵을 당부하는 가운데 퍼져나간다.
글니까 수다는 양심의 가책과 적어도 잠재적으로라도 연관되어
있다.
왜냐하면 아무도 그렇게 하는게 '정당하다' 고는
생각하지안히 때문이다. 그리고 또 수다는 악평이나
비방, 명예훼손,모욕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수있다.
반대로 수다가 기분 좋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수다는 유쾌하고 정보를 주며, 무슨 얘기든 듣고 싶은 욕망을
채워주고, 얘기를 하고 싶은 기분도 만족 시켜준다.
수다는 상대방에게 친밀감을 표시하는 자발적인 대화의
기회를 아무 복잡한 생각 없이 던져준다
수다는 어떤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을 확인시켜주나.
수다는 직접 감행할 용기가 나지 않는 공격을 저지하는 통풍구 역할을 한다.
수다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비록 잠시나마 없애줄것이다.
수다는수다를 떨고 있는 사람에게 다으미 사실들을
확인 시켜줄것이다.
그것은 즉, 일시적으로나마 자신이 가치가 있다는 사실과
다른 사람의 친밀감을 얻어낼수있으므로 고립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 순간만은 수다를 떠는 무리에 속하므로 또한 그러한 정보ㅔ서 이익을 볼 수도 있다는 사실.. 사람들은 자신이 고격할수 없다고 여겨온 다른 사람들 역시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수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수다의 상반되는 특징들,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폭로 욕구를 즐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공명정대의 법칙을 지키고 가능한 한 수다로 인해 아무에게도 피해가 가지않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폭로의 원칙을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면 된다.
어떤 부정적인 특성들이 사람들을 수다로 이끄는지, 어떤 특성들을 멀리하려 하고, 자신에게 그 특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지 자문해 보다.
이 모든것을 스스로 밝혀냄으로써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것보다 더 흥미로운 일이 무엇이 있을까?
p.s 예전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