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이라는 책으로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해서, 그리고 '자본주의'에 대해서
'감'을 잡았다면....
이 책 '자본주의'라는 책은.... 엄청나게 '혼란'을 가져왔다고 할수있다.
이책의 저자 '홍기빈' 선생님에 의하면 아직까지 '자본주의'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가 없으며 모두 다 '논쟁'에 휩싸여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자본'이라는 단어까지도 정확하게 알고있는 사람이 없으며
자신조차도 모른다고 했다.
물론, 우리가 알고있는 사전적 의미의 '자본주의' ,'자본' 등은 충분히 설명할수 있으나 그런 사전적의미는 19세기에 만들어져서
21세기로 가져왔기에 '문제'시 되는 부분이 많다는것이다.
그렇기에 여러가지 논란에 휩싸인것이고,
주류학계에서는 '자본주의'라는 말을 좋아하지않는다고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자본'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가?
저자는 '화폐' ,'생산','권력' 이 세가지를 축으로
이와 관련주장을 한 유명한 학자들의 주장들을 정리해서 설명하고있다.
저자의 의도는 결국 '자본주의' 라는 책을 통해 '다른책'을 읽을수있게 유도함으로써 스스로 생각할수 있게 만든것이다.
책의 마지막에 '추천목록'이 그래서 더 읽을수 밖에 없게 만든다.
이책의 출판사는 '책세상'으로서 이출판사는 '자본주의' 외에도
'파시즘' 이라던지 '아나키즘'등... 이런 제목으로 그 단어의 개념을 정리해주는것같다.
p.s 예전 블로그 이전한 글이라 시기가 다소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