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전쟁
이번에 대규모 전산망 해킹 사건은, 무적의 DDOS 공격이 아닌 '고도의 해킹' 을 추정 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배후로 '북한'을 지목 했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북한이 뛰어날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못찾으면 '북한짓' 이라는 것으로 수사가 종결 나고 있는데 이번 악성코드로 인한 해킹은
고도의 APT 공격을 위해 사전준비가 치밀했고 동시다발적으로 터졌다는점.
게다가 해킹당한 컴퓨터의 화면을 보니 직접 피해현장을 가보지 못했지만 화면만 놓고
봤을떄는 부트섹터를 '0' 으로 초기화 하는 악성코드를 짯을 가능성에 개인적으로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예전 7.7 DDOS 대란 때도 정보보안 인력 양성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지만,
정작 보안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고 해커들의 수가 너무 모자르는 형편인데
강도높은 훈련이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저희들 끼리 우스갯소리로 '북한은 머리에 총겨누르고 공부한다' 라며 열심히 하자고
화이팅을 하는데 정부지원만 제대로 받쳐주면 머리에 총겨누르는 심정으로
할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IT 인프라 1위가 아닌 보안 강국이 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