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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ya/주인장 이야기

부끄러움

부끄러움




이 공부하는 동기들이 술자리에서 저의 생활패턴을 듣고 마음속으로 '존경한다' 라고 

까지 생각하는줄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가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고 열등하다고 생각 되기 때문에

최소한 그들과 비슷하게 나마 따라 가려면 그렇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그들은 나를 실력없다 라고 생각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생각이었습니다. 그들은 제가 제일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오히려 나중에 자기를 버리고 가지말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절대 그러면 안되지요. 함께 살아남아야지요.

경쟁시대 이지만 같이 살아남는것이 경쟁력 입니다.


혼자 싸울떄 보다 같이 싸우는 것이 적어도 더 오래 싸울 수 있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