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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영화&다큐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편하게 생각하기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편하게 생각하기




 책으로 유명하죠. 그러나 저는 영화로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100세 할아버지가 양로원에서 창문을 열고 도망칩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재밌는 일들이 엮이면서 사건 스케일이 날로 커집니다.


사건들이 하나같이 굉장히 심각하고, 왠만한 사람들 같으면 '절망' 할 것 같은 상황이

계속 들이 닥칩니다.


이 할아버지의 어린시절 부터 100세까지 너무나 불행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포스터의 느낌과 그가 인생을 풀어나가는 방식은 정반대로 너무나도 '유쾌'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 영화의 핵심철학이 아닐까요?


어차피 벌어질 일이라면, 마음 편하게 생각하는것 .

그리고 소중한 순간이 오면 따지지 말고 누릴것 왜냐하면 우리에겐 내일이 있으리란 보장이

없으니까 말이죠.


이 철학이 최근에 각광 받는 것이 아마도 현대인들이 너무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다보니 오히려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벌어질 일이라면, 생각해봤자 소용없으니 내려놓고 침착하게 대응 하는 것입니다.

일어날은 일어납니다. 그걸 구태여 계속 생각해 봤자 골치만 아플뿐이죠.